BC주 교통부가 폭설 시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를 비롯한 BC주 남부 해안가 지역에 기상 특보를
발령하며, 16일 저녁을 시작으로 17일까지 폭설과 진눈깨비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15일 교통부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지만, 폭설 상황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공안전을 위해 일부 교량과 도로의 통행이
제한되거나 금지될 수 있다”며 “수요일 오전 출근길에는 폭설로
인해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외출이나 운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부는 “반드시 운전을 해야 한다면 겨울용 또는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며, ‘Drive BC’를 통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담요와 따뜻한 옷을
비롯한 비상용 키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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