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행사 진행의 어려움으로 캐나다의 연례 행사인 ‘2020 리멤버런스 데이’ 행사가 평소와는 다르게 가상으로 진행된다고 밴쿠버와 UBC, 그리고 리치몬드와 뉴 웨스트민스터 외 7개의 지역구가 성명을 전했다. 밴쿠버는 웨스트 헤이스팅스와 캠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Victory Square Cenotaph’에서 오전 9시 45분에 ‘수정 버전(modified version)’의 리멤버런스 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중의 참여는 불가능하지만 주민들은 Global BC를 통해 행사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UBC는 오전 10시 45분에 전쟁 기념 체육관에서 온라인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리치몬드 또한 온라인으로 시상식이 진행되는데, 웹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다. 뉴 웨스트민스터도 리치몬드와 같이 웹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상식, 추모사, 2 분간의 침묵 등이 방송되며 시간은 리치몬드 행사 시간과 동일한 오전 10시 30분이다. 이외 써리, 델타, 화이트락, 랭리 타운쉽, 랭리 시티, 핏 메도우 그리고 메이플릿지 지역구 모두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결과이다. 밴조선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