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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산불 비상사태 연장"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7-20 13:41

새 BC주 내각, 최초 명령은 진화 지원
지난 18일 취임한 BC신민당(BC NDP) 소속 존 호건(Horgan) BC주수상 첫 내각회의는 대부분 예상대로 BC주 산불 진화에 집중했다. 호건 주수상은 19일 내각 회의 후 “최우선 과제로 산불에 강하게, 잘 조율된 대응을 하는 일”이라며 지난 7일 발령한 주(州)비상사태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재민 지원 또한 연장했다. 앞서 BC자유당(BC Liberal) 주정부가 1억달러 긴급 예산을 집행하면서, 이재민 1가구당 600달러를 지원키로 한 결정에, 추가로 대피 기간이 14일을 초과할 때마다 60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산불 전담대응팀(TF)을 구성하고, 덕 도널슨(Donaldson) 산림·토지·천연자원운영 및 시외개발 장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 마이크 팬워스(Fanworth) 공공안전 및 치안 장관이 비상관리 총무 역할을 하고, 제니퍼 라이스(Rice) 비상대비 정무차관도 업무를 진행한다. 산불 전담대응팀 장·차관은 BC주 내륙을 시찰하며 이재민과 현장 지휘자를 만날 예정이다.

한편 BC주의회는 여름 휴회상태다. 임시 개원에 여야 합의가 없으면, 10월 2일에 다시 개원한다. 이에 따라 주의회 입법과 동의가 필요한 내용은 가을로 미뤄질 전망이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BC주 진보 정권 주정부 첫 명령은 “산불 진화”… 지난 18일 쥬디스 귀숑(Guichon) BC주총독 관저에서 조각 및 장·차관 임명장 수여 후 존 호건(Horgan) BC주수상이 정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BC주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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