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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드 스테이션, 이달 말부터 탑승 플랫폼 변경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6-12 14:42

지연 운행 근절위한 방안.. 이달 25일부터 시행
한인 이용률이 높은 버나비 지역 로히드 타운 센터(Lougheed Town Centre)역의 트레인 탑승 플랫폼이 이달 말부터 영구적으로 변경 운행된다.

12일 트랜스링크가 발표한 새 운행 계획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로히드 타운센터(Lougheed Town Centre)역을 이용하는 스카이 트레인 탑승객들은 열차 지연 운행 개선에 따라 새롭게 변경된 플랫폼을 이용해야 한다. 

로히드 역에서 VCC-Clark역으로 향하는 밀레니엄 라인의 경우, 기존 플랫폼 1번에서 트레인을 기다렸던 탑승객들은 역 북쪽에 위치한 로히드몰(Lougheed Mall)에서 가장 가까운 플랫폼 3번을 이용해야 한다. 

또 Lafarge Lake-Douglas 역으로 향하는 밀레니엄 라인의 경우에는 로히드몰에서 가장 먼 역 남쪽에 있는 플랫폼 1번에서 열차를 기다려야 하며, 반면 모든 엑스포 라인 관련 열차는 변경 사항없이 그대로 기존 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조치와 관련 트랜스링크 측은 "3번 플랫폼 스테이션을 통한 기존 열차 이동 패턴은 열차가 역 전후로 여러 번 선로를 전환해야했기 때문에 그간 꾸준한 지연 문제가 발생해왔다”며 “이달 말 변경 사항이 적용되면 열차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행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트랜스링크 측은 이달 25일 변경되는 개선 사항에 앞서 역내 안내 표지판과 현장 직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소셜 미디어 포스트를 통해 승객 인식 캠페인에 나서는 등 혼란 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로히드 타운 센터역은 지난 2016년 기준 트레인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1만5000여 명에 달하며, 메트로밴쿠버 스카이트레인 가운데 여덟번 째로 붐비는 역으로 알려져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 사진 = Translin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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