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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부터 공짜 영화 정보까지, 밴쿠버에 사는 재미”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28 10:34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78
“산뜻한 새 출발, 즐겁게 음악”
스타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뉴웨스트민스터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타유스심포니(SYS·지휘자 석필원)로 이름을 달리한 후 처음으로 공연을 마련한다. 일시는 30일(토) 오후 7시, 무대는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앤빌센터(Anvil Centre)다. 스타유스심포니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마스카니, 포레 등의 작품으로 시작되며 이후 플룻, 클라리넷, 현악기 앙상블이 준비될 예정이다. 스타유스심포니가 이번 공연 막바지에 보여줄 선물은 베토벤 교향곡 8번이다. 한편 스타유스심포니는 전신인 필그림유스케스트라,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와 35년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클래식 음악 듣기의 즐거움을 선보이는 것이 스타유스심포니에 소속된 젊은 음악가들의 꿈이다. 777 Columbia St. New Westminster.   



                                        사진 제공=스타유스심포니  



“행복한 책읽기”
써리키즈리드, 써리
30일(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써리 길포드 타운센터에서 “써리 키즈리드”(Surrey Kids Read)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린다. “가족 문해의 날”(Family Literacy Day)을 기념해 기획된 무료 이벤트로, 스토리텔링, 복화술 인형극,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꾸며진다. 10355 152 St. Surrey.  


“부담 없이 수영장으로”
무료 수영, 코퀴틀람
2월 7일(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포이리어(Poirier) 스포츠센터내 수영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무료 수영은 웨스트민스터세이빙스 제공이다. 633 Poirier St. Coquitlam.


“엄마와 함께 춤을”
플라맹코 교실, 밴쿠버
젊은 엄마들과 그들의 어린 자녀들만을 위한 “댄스 교실”이 30일(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선보인다. 춤의 종류는 플라맹코, 장소는 밴쿠버에 위치한 센트로플라맹코(Centro Flamenco)다. 주최 측은 플라맹코가 특별한 관계, 즉 엄마와 아이 사이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는 입장이다. 참가비는 엄마와 아이 한명 포함 15달러. 6개월부터 5살 사이 아동이 이번 “엄마와 함께 춤을” 즐길 수 있다.


“공짜 영화 놓치지 마세요”
미니언즈 상영, 밴쿠버
지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31일(일) 오전 11시 라운드하우스 커뮤니티 아트앤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지난해 여름 개봉했던 미니언즈(Minions)가 무료로 상영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최신 개봉작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가 될 듯. 181 Roundhouse Mews. Vancouver.


“흔들어 보세요”
댄스위드아웃리미츠
신나게 흔들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춤이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댄스위드아웃리미츠(Dance without Limits)라는 이름의 댄스 프로그램이 3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무료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6세에서 12세 아동과 13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꾸며진다. 장애가 있는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장소는 이스트 리치몬드 커뮤니티홀. 등록 및 문의 (604)408-9484 admin@bccerebralpalsy.com www.bccerebralpalsy.com 12360 Cambie Rd. Richmond.  


“스크린에 연애를 걸다”
제 6회 밴쿠버 단편영화제, 밴쿠버
제 6회 밴쿠버 단편영화제가 1월 29일(토)과 30일 양일간 밴시티 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 총 23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BC주 영화감독들이 출품한 180여 작품 중 일부만을 엄선했다는 후문이다. 주최 측은 “이번 영화제의 진행을 도와줄 자원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제 입장료 11달러에서 13달러. 자원봉사활동 문의 volunteer@vsff.com
 

“코퀴틀람 탄생 125주년을 맞아”
3국 요리 소개, 코퀴틀람
밴쿠버에 살면 입이 즐거워진다. 다국적 요리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서다. 이 먹는 즐거움에 새로운 만남이 주는 기쁨을 더했다. 코퀴틀람 시청은 “코퀴틀람 탄생 125주년”을 맞아 인도, 이탈리아, 중국 등 3국의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친교 활동이 강화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일정은 2월 4일(목) 펀자비 요리(참가비 25달러, 장소 더글라스칼리지), 2월 16일(화) 이태리 요리(참가비 25달러, 파스타 폴로), 3월 2일(수) 중국 요리(참가비 30달러, 그랜드펠레이스 레스토랑) 등으로 짜여져 있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차갑게 느껴지는 프랑스 문화”
카니발스케이트, 버나비
“카니발스케이트”(Carnaval Skate) 행사가 30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빌코플랜드스포츠센터(Bill Copeland Sports Centre)에서 열린다. 프랑스 문화와 스케이트, 이 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페이스페인팅, 프랑스식 게임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3676 Kensington Ave. Burnaby.


“다운타운 동쪽에서 만나는 장터” 
DTES노천시장,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DTES)를 “불량촌”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일종의 선입견이다. 길을 걸으며 마약 환자와 마주치는 것이 다반사이긴 해도, 이곳에도 사람사는 냄새가 있다. DTES 노천 시장이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잭슨애비뉴(Jackson Ave.)와 맞닿아 있는 501 포웰스트리트(Powell St.)다. 장난감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다고. 장은 날씨와 상관 없이 선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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