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4-04-25 22:30
캐나다에서 살려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자동차 입니다. 물론 세계 어느 곳에 가서든지 필요하겠지만, 땅이 크고 인구가 많지 않아 대중 교통이 잘 발달 되어질수 없는 캐나다에서는 개인용 자동차가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자동차를 구입할때 많은 기준이 있는데 그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마력(Horsepower) 과 토크(Torque) 입니다. 사실 이 마력과 토크는 물리에서 빠질수 없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두 주동안 이 마력과 토크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먼저 마력 입니다. 마력은 쉽게 말해서 자동차의 힘이 말 몇 마리가 끄는 힘과 같은 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단위는 HP 라고 씁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자동차가 125 마력을 가졌다면 말 125마리가 끄는 힘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당연히 마력 즉 숫자가 높은 차가 더 빨리 달릴수 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마력이 센 자동차는 무엇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다른 조건이 같다면 예를 들어 무게, 기타 외부 조건등이 같다면 마력이 좋은 차는 속력을 잘 낼수 있습니다. 속력이 좋다는 것은 말 그대로 빨리 달리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카 처럼 빨리 달리기 위해서 만들어지 차들은 마력이 좋습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 보면 수학 문제를 풀때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차근 차근 푸는것에 치중하지 않고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빨리 푸는냐에 중점을 맞추는 것이 바로 마력입니다.
실제로 차의 엔진에서 생성되는 마력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동차의 바퀴로 전부 전달되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마력은 자동차의 효율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엔진에서 생성되어지는 마력을 얼마나 손실없이 바퀴까지 전달하느냐가 얼마나 기름을 아낄 수 있는냐와 관계되어 집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토크(Torque)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배한길의 다른 컬럼
(더보기.)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