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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의 연방하원의원 만듭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10 00:00

로나 암브로스 장관 마틴후보 사무실 방문

로나 암브로스 서부경제다양화부 장관은 10일 연아 마틴(Martin) 보수당(Conservative)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아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아침식사에 참석한 암브로스 장관은 “선거까지 몇 일 남지 않은 가운데 지원봉사자들과 지지자들이 끝까지 마틴 후보를 도와달라”며 “보수당은 캐나다국내 몇몇 민족커뮤니티 최초의 하원의원을 배출한 역사를 갖고 있는 가운데 최초의 한국계 하원의원을 배출해내자”고 말했다.

암브로스 장관은 “마틴후보는 한인사회의 역할 모델(role model)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많은 자극을 주는 역할 모델을 하고 있다”며 “여성 하원의원과 장관이 부족한데 그 중에 한 명으로 연아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틴후보는 우리말로 “오늘 아침에도 한인 커뮤니티에서 정용우 노인회장, 송요상 재향군인회 회장, 교회에서 와주신 어머님 같은 분들이 자리해 주셨다”며 “한인사회가 없다면 내가 여기 어떻게 서있을 수 있겠느냐. 한인의 목소리를 오타와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틴후보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주세요”라고 한인사회에 호소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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