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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출장영사 서비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25 00:00

31일 외환은행 코퀴틀람지점

원거리 거주민의 영사 민원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출장영사서비스가 31일 외환은행 코퀴틀람지점에서 열린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각종 공증업무와 국적상실신고, 병역업무 등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출장영사 서비스는 지난 4월 이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실시되면서 동포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랭리 지역에서는 200여건에 이르는 민원이 폭주해 서비스 시간이 1시간 가까이 연장되기도 했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위임장 같은 공증업무는 당일 즉시 처리가 가능하지만 여권 재발급 및 연장, 가족관계등록, 국적상실신고, 병역 업무는 접수만 가능하며 여권발급도 처리 후 회송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우성 영사는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작성해 오면 처리 속도가 더욱 빨리 진행된다”면서 “총영사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can-vancouver.mofat.go.kr)에 있는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여권 이나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등은 회송에 필요한 반송용 봉투(x-press )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李 영사는 "랭리지역의 민원수요가 많아 다음달 한번 더 출장영사 서비스를 개최하고 아보츠포드 거주민을 위해서도 조만간 출장영사 서비스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6월에는  알버타주 에드먼튼, 캘거리 지역을 찾아 순회영사 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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