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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다운타운지점 개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26 00:00

캐나다 외환은행 밴쿠버 다운타운지점(지점장 김형운)이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2006년 3월, 출장소 형태로 문을 연 뒤 마침내 올해 6월 지점으로 승격했다. 이에 따라 취급업무도 예금, 대출, 수출입, 해외송금, 신용카드 등 은행업무 전반을 취급하게 된다.

밴쿠버 다운타운 지점 개설은 외환위기 이후 버나비 지점과 통합되었다 10년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셈이다. 또, 다운타운 지역이 밴쿠버 한인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더한다. 캐나다 외환은행의 발 빠른 행보와 공격적 경영은 지난 3월 캘거리 지점 신설에서도 엿볼 수 있다.

1981년 설립된 캐나다 외환은행은 현재 8개 지점을 두고 한국 기업과 동포들의 경제적 젖줄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6년 기준 총자산 6억7000만달러, 자기자본 7300만달러, 당기 순익은 1140만달러를 넘어섰다.

25일 지점 개점식에는 노찬 한국외환은행 부행장, 이종욱 캐나다외환은행장을 비롯해 서덕모 밴쿠버총영사, 유호상 KOTRA 밴쿠버무역관장, 고종섭 대한항공 밴쿠버지점장 등이 참석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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