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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선한 ‘파격’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16 00:00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 설립 진에어(Jin Air) 내달 첫 운항
대한항공이 설립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 에어코리아가 ‘진에어(Jin Air)’로 새롭게 탄생했다.
15일 선보인 나비 모양의 기업 이미지(CI)와 청바지를 입은 객실승무원,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 모두 ‘튄다’는 파격이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직원들의 애칭도 알라딘 램프에 나오는 요정 이름 ‘지니(JINI)’로 정해 친근함을 더했다. 조종사는 ‘지니 파일럿’, 객실 승무원은 ‘지니 플라잉 메이트’, 운송직원 및 정비사는 ‘지니 그라운드 스태프’로 불린다. 한국 항공사에서 직원들에게 애칭을 부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진에어(Jin Air)’는 진실을 의미하는 한자 ‘진(眞)’과 진바지의 ‘진(Jean)’을 내포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회사 이름에 담았다. 또, ‘진에어와 함께 하는 더 나은 비행’을 뜻하는 ‘Fly, better fly_Jin Air’를 새 슬로건으로 정했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귀한 손님에게 안전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프리미엄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첫 운항을 앞두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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