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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영어 장학생 자격 완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21 00:00

올해 6월 졸업예정자 지원가능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ㆍTeach and Learn in Korea)의 신청자격이 일부 완화됐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외에 2008년 6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대통령 영어봉사 프로그램 시행계획이 발표된 뒤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을 감안한 것이다. 현재, 밴쿠버 총영사관은 개별상담 코디네이터를 따로 고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9일 실시되는 영사 출장서비스에서 개별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6월15일까지이며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받게 된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한국방문 비용(항공료, 생활비, 활동비 등) 일체가 지원되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홈스테이, 공동 숙소 제공 등 각종 편의도 제공된다. 또, 대통령 명의의 인증서를 각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고 한국에서의 영어자원봉사가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은 밴쿠버 17명, 토론토 20명, 몬트리올 2명, 오타와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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