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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5-09 00:00

박지원씨 돕기 2만달러 넘어 뇌손상 물리치료 다시 재개

박지원씨와 어미니 임춘란씨, 동생 박동욱씨.

박지원씨 돕기 모금액이 목표액 넘어섰다. 지난 4월 30일까지 모인 성금은 한인 동포 개개인은 물론 동문회 및 각급 단체, 언론사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2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재까지도 계속 성금이 답지되고 있어 최종집계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모금 운동을 주도한 최강미씨는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뇌손상 분야 물리치료에 저명한 치료사와 접촉, 조만간 물리치료를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지원씨 모금운동은 특정 단체의 거액 후원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들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 박지원씨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밴쿠버 단축 마라톤에는 론 메이언코트 BC주의원을 팀장으로 40명이 함께 뛰었다.

2002년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폭행 당한 뒤 뇌손상을 입고 전신장애가 된 박지원씨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박지원씨의 어머니 임춘란씨와 동생 박동욱씨가 힘겹게 돌보고 있는 상황이다. 재활운동의 필수라고 하는 전문물리치료는 2006년 11월 이후 중단됐다.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은 박지원씨 폭행범은 올해 1월, 형량 3분의 2를 채운 뒤 풀려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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