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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인축구대회 "우승컵은 우리 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30 00:00

2008 춘계 한인축구대회 축구단 이모저모(5)

5월 3일 킥 오프에 들어가는 밴쿠버의 프리미어 리그, 2008 한인축구대회 춘계리그에는 모두 18개팀이 참가한다. 저마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큰소리치지만 8강 혹은 1승이라도 건져 보겠다는 신생 팀도 있다.  6회로 나누어 각 구단 감독의 출사표와 주목할 선수를 차례로 살펴본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13) FC Heritage

2007년 한인축구대회이후 밴코어와 한아름 팀의 이민자들이 한마음으로 축구단을 결성했다.
홈 구장은 포트무디 헤리티지 고등학교 운동장으로 매주 목요일 훈련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다.

이광수 감독은 “다른 팀과는 사뭇 다른 끈끈한 정과 의리로 뭉쳤다”면서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고 회원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선수로는 주장 나용학 외에 스트라이커로 나설 이승호가 첫 손에 꼽힌다.
홈페이지 http://club.cyworld.com/fcheritage

창단 : 2007년
회원 : 20명
성적 : 없음
감독: 이광수
주장: 나용학

14) Vanusoccer 밴유사커

2007년 창단한 밴유사커(vanusoccer)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존경 받는 한인이 되기 위한 민간문화사절단을 자부하고 있다. 축구단의 분위기도 단합과 상호존중, 배려를 우선으로 한다.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를 지향하며 매주 화요일 차이나타운 스타디움 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밴유사커는 주말에는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있다. 황요한 감독은 이번 대회 주목할 선수로 임준현과 김력찬을 꼽았다. 임준현 주장은 한국에서 선수 생활 경력도 있다. 올해 대회 목표는 8강 진출이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vanusoccer

창단 : 2007년
회원 : 30명
성적 : 2007년 추계대회 3위
감독 : 황요한
주장 : 임준현

15) FC MIRACLE FC 미라클

2006년 창단된 FC 미라클은 올해 대회가 3번째로 참가하는 대회다. 대부분 20대로 이루어진 선수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강인한 체력과 패기만은 다른 축구단에 전혀 뒤질 것이 없는 팀이다. 팀 분위기도 항상 축구를 즐기며 단합을 추구한다.

감독을 겸하고 있는 유태현 선수는 “지난해 춘 추계 대회에서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기 때문에 1차 목표는 첫 승을 거두는 것”이라며 웃었다. 얼리버드 등 쟁쟁한 팀과 B조에 소속된 미라클이 팀 이름 그대로 기적을 이뤄낼지 궁금하다. 주장 황주현 선수가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홈페이지 http://club.cyworld.com/vansc

창단 : 2006년
회원 : 17명
성적 : 2006년 춘계 페어플레이상
감독 : 유태현
주장 : 황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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