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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 큰 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03 00:00

박지원씨 돕기…1만달러 돌파

박지원씨 물리치료비 돕기 모금액이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밴쿠버 마라톤에 참가, 박씨에게 힘과 용기를 주자는 계획이 알려진 이후 1달여만이다. 모금활동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얻고 있다.

한인사회의 훈훈한 정성은 한국에서 밴쿠버까지 파도타기처럼 번졌다. 본지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접한 ㈜머피 컨텐츠에서 성금을 전해왔고 밴쿠버 지상사협의회, 밴쿠버 외국어대 동문회, KCTV 등에서 후원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최강미씨는 “각급단체와 한인동포들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무척 기쁘다”면서 “모금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원씨의 어머니 임춘란씨는 “지원이를 잊지 않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밴쿠버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의 준비훈련도 한창이다.?일부 참가자는 매주 말 스탠리 파크를 돌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4월 20일 열리는 밴쿠버 마라톤에는 40명이 한 팀을 이뤘다. 부부와 가족, 대학동문, 직장동료가 한데 어우러져 박지원씨 돕기 위해 뛴다. 박지원씨 물리치료비 모금목표는 2만달러, 모금은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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