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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를 위해서라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3-10 00:00

마라톤 참가자 41명으로 늘어

4월 20일 열리는 밴쿠버 마라톤에 참가, 박지원씨의 물리치료비 모금을 돕겠다는 건각(健脚)들이 40명을 넘어섰다.

지난 7일 최종 마감된 밴쿠버 마라톤 참가자 접수 결과 론 메이언코트 BC주의원을 팀장으로 하는 전체 참가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30명으로 알려졌으나 막판 접수가 늘면서 참가자도 증가했다.

이 가운데는 가족, 부부, 대학동문, 직장동료가 한데 어울려 팀을 이루고 박지원씨를 돕겠다고 나섰으며 현지 대학생은 물론 유학생 참가자도 있다. 밴쿠버 밀알선교단의 이상현 목사도 함께 뛴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최강미씨는 “2만달러 물리치료비 모금을 위한 동포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지원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지원씨의 어머니 임춘란씨는 “오랜 시간 동안 잊지 않고 관심 가져 주시는 동포사회의 격려와 도움에 특별히 감사 드린다”면서 “지원이가 회복되고 우리 가족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마라톤 접수는 마감됐지만 박지원씨 돕기 성금모금은 4월 30일까지 계속한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lovejiwonjj@live.com)이나 전화(604-317-8540, 캐런)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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