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BA, 순천향병원 건강진단 계약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29 00:00

건강검진 20% 할인, 치과 15% 할인

캐나다 한인실업인총연합회(UKBA, 회장 김영필)가 한국 순천향병원과 종합건강진단 계약을 체결했다.

UKBA가 순천향병원과 맺은 계약에 따르면 회원들은 순천향병원의 일반 건강검진료 20%, 치과는 15% 할인 받게 된다. 대상은 UKBA 회원 및 직계가족이며 계약기간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다. 검사항목에는 간기능, 간염, 당뇨, 전해질, 고지혈, 복부 초음파 검사, 갑상선 저하 및 항진증 검사 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김영필 UKBA회장은 “6개월에 걸친 협의가 마무리 되고 전국 4개 순청향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과 최종 계약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6500명의 UKBA 회원은 물론 직계가족을 포함한 약 3만명의 캐나다 한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캐나다 동포를 위한 진료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의 병원은 인하대 병원, 고려대 병원 등이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