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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제하계강좌 ‘모르면 손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29 00:00

모든 강의 영어 진행…신청접수 4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8년 국제 하계강좌를 개최한다. 국제하계강좌 홍보차 밴쿠버를 방문한 서울대 대외협력본부 김미녕씨와 박주리씨는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서울대 국제 하계강좌에 한인동포 자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와 동북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하계 강좌는 하버드, 콜럼비아, 스탠포드, 존스홉킨스, 다트마우스, 프린스턴, 런던 대학 등 세계 유수대학의 석학들이 초빙됐다. 서울대는 이들 교수들과 함께 릴레이 팀 티칭 방식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국제강좌를 연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걸쳐 학부 4과목 대학원 2과목으로 편성되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또, 매주 금요일마다 기업탐방, 한국예절수업, 한국요리시간, 유적 답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학기 과목은 재학 중인 대학에서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6주간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외국 대학생 200명과 서울대 재학생 50명 등 총 250명이 강좌에 참가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해외 4년제 대학재학생 또는 입학허가를 받은 고교졸업 예정자로 신청마감일은 4월 30일까지다. 전형료는 100달러, 수업료는 6학점 2000달러, 9학점 3000달러, 한국어 프로그램 500달러, 기숙사비는 500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국제하계강좌 홈페이지 참조oia.snu.ac.kr/summer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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