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는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사업 관련 서류 일체를 4월 16일 인수인계 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는 지난해 7월 14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에 세워졌으나 인수인계 절차가 여러 사정으로 지연되어 왔다.
재향군인회가 2006년 9월 21일 작성한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기념비 준공식을 마친 후 2주내 해체되고 사업관련 서류는 모두 회장에게 인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재정과 관련해서는 위원장 책임하에 위원회 자체 재정으로 운영하되 재무업무규정에 따르고 재정운영은 지회의 감사 대상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서정국 재향군인회장 사임
송요상 부회장 대행하기로
서정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장이 사임하기로 했다. 서 회장은 회장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2월 23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밝혔으나 와병중인 부인 간병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국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재향군인회는 송요상 육군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기로 했다. 서 회장은 지난해 7월 세워진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사업 마무리 등을 위해 헌신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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