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우리의 미래”
헤리티지 교육적금 한국팀이 2명의 한인 2세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인 헤리티지 교육적금의 이상엽씨는 “한인 자녀들의 교육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매년 2000달러를 마련하며 교육적금에 가입한 고객 두 명을 추첨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우리의 자녀들이 교육을 통해 캐나다에서 큰 인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기연·김동선씨의 딸 김정주양이 19일 헤리티지 교육적금 이상엽(우측)씨에게 장학금을 받고 있다. |
이번에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장학금을 받은 이들은 황의영·이경자씨 부부의 아들 황귀연(7세)군과 김기연·김동선씨 부부의 딸 김정주(4세) 양으로 모두 올해 교육적금에 가입했다.
밴쿠버 소재 BC아동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정주양의 아버지 김기연씨는 “캐나다가 선진국이기는 하지만 살면서 불안감을 느껴 보험을 가입했었는데, 이런 행운까지 찾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가 캐나다에서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약 40여명의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는 한인 헤리티지 교육적금팀은 “아이들의 교육은 캐나다 한인들의 미래”라며, 내년에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급을 약속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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