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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 의원, 캐나다 한인 최초 주장관 맡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24 00:00

노스웨스트준주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

이승신(Sandy Lee·43·사진) 의원이 노스웨스트준주 보건복지부장관에 임명됐다. 노스웨스트준주는 지난 17일 6명의 각료후보를 선출했으며 플로이드 롤랑(Floyd Roland) 주수상은 희망 분야를 토대로 담당부서 주무장관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한인최초로 주정부 장관에 오른 이승신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여성 및 장애자 보호 업무를 맡게 됐다.

이승신 의원은 10월 1일 실시된 노스웨스트준주 선거에서 옐로나이프(Yellowknife) 레인지레이크(Range Lake) 선거구에 출마, 80%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로 3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1964년 서울산(産)으로 1978년 옐로나이프로 이주했으며 1989년 오타와 칼튼(Carleton)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핼리팩스 달하우지(Dalhousie) 대학교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이의원은 정계 입문 전까지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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