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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버릇에 걸림돌 3가지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20 00:00

‘부자스쿨’ 강연 오이코스 파이낸셜 윤덕규 대표

오이코스 파이낸셜 윤덕규 대표(사진)는 지난 주 ‘부자스쿨’ 강연을 통해 부에 대해서 강연했다.

오랫동안 재정상담을 해온 윤 대표는 부자스쿨을 진행하면서 한국인의 관행처럼 굳어진 버릇 중 몇 가지가 달라질 필요를 느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바람을 타고 하는 투자다. 특정 분야에 돈이 몰린다면 계속해서 투자를 하다가 ‘막차’를 타게 되어 손실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자신이 보유한 부의 지나친 부동산 편중이다. 윤 대표는 “한국사람의 경우 부의 70%가 부동산에 의존하고 있다. 캐나다인들의 부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가량인데, 물론 어느 쪽이 가장 적당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부동산에 의존하는 경우 재산은 많아도 정작 부자는 아닌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지적했다. 부동산 한쪽에만 모두 거는 투자 전략의 경우 안정성을 위해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는 투자 기본기에도 빗나갈 수 있다.

세 번째는 장기투자를 등한시 한다는 점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상품에 투자해 노후를 대비하는 전략의 부재가 아쉬운 점이다. RRSP투자에 있어서도 당장의 절세효과에만 집중하고 투자소득의 경중을 파악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런 약점들을 고려했을 때 윤 대표가 투자를 권하는 금융상품은 인컴플러스 상품이다. 윤 대표는 “인컴플러스는 현재 나온 금융상품 중 소득을 보장받는 가장 좋은 상품 중 하나”라며 “이민 와서 금융소득으로 생활을 하시려는 분들이나 사업을 하면서 금융소득으로 추가 소득, 은퇴 소득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권했다. 또한 고소득자로 자녀에게 재산 상속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절세상품이 있는 만큼 이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했다.  OIKOS 파이낸셜 (604) 889-2244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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