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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타워, 써리의 랜드마크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04 00:00

한인개발업체 영인 900여 세대 개발

한인 부동산개발업체 영인(Young In, 대표 양희용)이 써리 킹조지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에 초대형 규모의 고층콘도 2동을 짓는다. ‘스카이 타워’라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 40층과 36층의 콘크리트 콘도로 타운하우스 56세대를 합하면 총 900여 세대에 이른다.

'스카이 타워' 미디어 런칭에서 악수를 나누는 다이앤 와트 써리 시장과 영인의 양희용 회장

영인은 4일 오전 광역밴쿠버 지역 주요 미디어와 다이앤 와트 써리 시장, 서덕모 밴쿠버 총영사, 유호상 KOTRA 밴쿠버 무역관장 등이 참석한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갖고 스카이 타워의 탄생을 알렸다.

다이앤 와트 써리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써리 센트럴 지역 스카이 라인의 핵심이 될 것이며, 써리시가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 지역에 큰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 밝혔다. 스카이 타워의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맥(Mac) 마케팅은 첫 번째 타워는 17만9900달러부터 시작돼 170여세대가 25만달러 미만으로 가격이 책정됐다고 밝히며, 두 타워 모두 피트니스와 사우나, 영화실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각각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두 타워의 옥상에는 모든 입주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1000평방피트) 및 실외(4000평방피트) 스카이 테라스를 만들어 마운틴 베이커와 걸프 아일랜드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다 함께 공유하게 했다. 

영인은 현재 인근에 짓고 있는 인피니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센트럴 시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스카이 타워를 시작으로 앞으로 써리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첫 번째로 짓는 36층 콘도에 대한 일반분양은 10월말부터 시작되며, 오는 2010년에 완공 될 예정이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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