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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세계 한인의 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01 00:00

각종 기념 축하행사 마련

한국 정부는 10월 5일을 ‘세계한인의 날’로 제정하고 ‘제 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500여명과 각계 주요 인사를 포함한 내국인 등 총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신호범 미 워싱턴 주 상원의원을 비롯해 일본 야구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야구선수 장훈, 홀트재단 창립자 해리 홀트의 딸 허만리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캐나다에서는 도예가 김정홍씨 등이 초청됐다.

또한, ‘세계한인의 날’ 제정 첫 해인 올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를 ‘세계한인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축하 행사를 연다.

‘세계한인의 날’ 제정 기념 통일 마라톤 대회,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 UCC 공모전, 웅변대회, 재외동포 이민 사진전 및 자료 전시회 등 온 국민과 재외동포가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한인의 날' 행사관계자는 “동포사회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만큼 재외동포와 모국간의 유대감을 보다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한인의 날’ 은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하고,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대통령령으로 제정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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