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캠프코리아 29일 시작
한인 2세 봉사단체인 C3가 개최하는 제 2회 캠프 코리아가 다음 주로 다가왔다.
지난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75명이 모인 캠프 코리아는 올해 규모를 늘려 학생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9~10살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 가운데 현재 91명이 모집돼 9자리가 남아있다.
캠프코리아는 포트무디 벨카라 지역공원내 YMCA캠프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90달러로 올해는 “얘들아 놀자”라는 주제 아래 한국민속놀이를 접하면서 카누타기나 록 클라이밍, 수영 같은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행사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그레이스 초씨는 “캠프는 우리말로 진행되지만 우리말을 잘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영어도 함께 사용될 것”이라며 “올해는 음식문제를 해결해 지난해보다 한국음식을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C3웹사이트(C3society.com) 또는 한인신용조합으로 문의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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