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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주년 광복절 기념식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16 00:00

한인회 분란으로 노인회가 주최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김영철)는 15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제 62회 8·15 광복절 기념식을 주최했다.

기념식은 노인회원들을 주축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충주 총영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를 대독한 후 곧 발령을 받아 새 임지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작별인사를 하면서 노인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한인회를 정상화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창식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이번에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부끄럽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한인회장을 뽑아 정상화하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인회 회장선거 일정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26일 이정주씨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해 (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이 연기돼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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