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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범 출소 후 써리 거주··· 주의 요해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11-24 09:32

11세 여자아이 성폭행해 18년 복역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써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RCMP는 브라이언 아브로시모(Abrosimo·61)가 성폭력 등의 혐의로 18년을 복역했다가 23일 출소한 후 써리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브로시모는 지난 2004년 앨더그로브에서 당시 11세였던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후 달아났다. 그는 성폭력, 유괴, 불법 감금, 특수 폭행 등의 혐의로 18년형과 203010월에 만료된 10년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받았다.

 

RCMP에 따르면 그는 교정당국으로부터 허락받은 교정센터에서 거주해야 하며, 모든 형태나 종류의 음란물과 주류 구입 및 소유가 금지된다. 또한 미성년자 여성과 거리를 두어야 하며, 학교, 공원, 수영장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장소의 방문이 제한된다.

 

RCMP는 만약 아브로시모가 위와 같은 조건을 위반하는 행동을 목격했다면 즉시 911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제공= Surrey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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