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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자동차 보험료, 2년간 동결될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12-12 15:54

ICBC, ‘2025년까지 보험료 동결안’ BCUC에 제출
BC 보험료, 작년 개정 이후 국내 최저 수준




ICBC 보험료가 향후 2년간 지금의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12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ICBC 기본 차량보험(basic insurance rates) 오는 2025년까지 인상 없이 같은 가격으로 유지하게 해달라는 안을 BC 설비위원회(BC Utilities Commission, 이하 BCUC)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비 수상은 정부는 BC 주민들의 비용을 줄이는 전념하고 있다 “ICBC 기본 보험료를 지금과 같이 2 유지함으로써, BC주의 운전자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생활비를 아낄 있을 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BC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ICBC 보험 시스템을 케어강화 보험 서비스(Enhanced Care Coverage) 시스템으로 개정하면서, 자동차 기본 보험료를 최대 20%, 평균 400달러 인하한 있다. 보험 시스템을 무과실 보험제도(no-fault system) 바꾸면서, 법정 비용을 절약할 있게 됐기 때문이다.

 

BC 정부에 따르면 캐나다 ·준주에서 가장 비쌌던 BC주의 자동차 보험료는 2021 5 케어강화 보험 서비스 도입 이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만약 BCUC ICBC 요청을 수락하게 된다면, BC 주민들은 앞으로 최소 2025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이날 발표에 따르면 ICBC 올해 29000 달러의 적자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니콜라스 히메네스 ICBC 사장은 미래에 사용해야 비용과 예상치 못한 손실을 메울 비용도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ICBC 재정 상황은 튼튼하다 설명했다.

 

BC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기름값이 급등하자 BC 운전자에게 일회성으로 110달러의 리베이트를 지급한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출처= BC Government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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