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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후원 오페라 손양원 공연 다음주 개막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23 13:43

순교한 민족지도자의 고귀한 삶 다뤄 써리 밴쿠버퍼시픽 아카데미 오디토리움 두 차례 공연 28일 티켓 거의 매진, 3월1일 공연, 티켓 현장 구입 가능
박재훈 목사의 창작오페라 ‘손양원’ 밴쿠버 공연이 다음주로 다가옴에 따라 한인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3월1일 오후 7시30분 써리 소재 밴쿠버 퍼시픽 아카데미 오디토리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고려오페라단 단장인 이기균 경성대 교수가 예술 총감독 및 지휘를 맡고 이회수 국민대 겸임교수가 연출을 담당한다

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담고 있는 이번 오페라 공연은 캐나다 한인사회 음악계의 원로인 박재훈 목사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 고취에 수년간 혼신의 힘을 더해 완성된 작품으로 공연 여부가 알려지자 개신 교인은 물론 일반 교민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을 표했었다. 

밴쿠버교회협의회가 주최하며 사단법인 고려오페라단과 시온합창단이 주관한다. 또한 본사를 포함, 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목사회, 아메니다 실버타운 등 다수의 언론매체들과 단체가 이번 공연을 후원한다.

공연 관계자들은 종교를 초월해 민족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가 민족애와 휴머니즘을 동반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많은 한인들의 성원에 따라 28일 공연은 거의 만석에 가깝고 3월1일 좌석도 티켓이 많이 나간 상태”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1일 좌석은 아직 확보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유치원 나이까지의 아이들은 티켓 없이 동반이 가능하나 좌석 맨 뒤에 착석할 수 있다. G1부터는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오페라 손양원은 지난 2012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을 시작으로2013년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선정작(예술의전당),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초연 시 전 석 매진의 기록을 갖고 있다. 

공연은 2시간 정도로 2막5장으로 진행된다. 2세와 비한인들을 위해 영어자막 스크린이 제공된다. 티켓은 한남수퍼 및 새생명말씀사, 밴쿠버지역 교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604-715-6468, 604-785-9780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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