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렌트비로 소리없이 고통받고 있는 노인 늘어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26 11:49

사회 약자인 노인층에 정책적인 우선순위 부여해야…

BC주의 과열된 주택 시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노년층이 늘어가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노년층의 주거 문제에 정부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노년층은 끝없이 치솟기만 하는 렌트비로 인해 소득의 거의 대부분을 렌트비 지불로 쓰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사회에서 노년층을 위한 주택 보조는 점점 줄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변호사무소(Office of the Seniors Advoca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의 19%인 2만1000명 가량이 렌트 거주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거주보조금의 일부를 렌트비를 내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2년동안 렌트비 인상은 많게는 45%에 이르지만 보조금 인상은 그에 못 미치는 수준인 9%에 그쳤다.

이자벨 맥켄지(Mackenzie) 수석변호인은 “가장 손쉬운 해결책은 보조금을 렌트비 수준에 맞춰 지급하는 것이다”며 “우리는 이같은 제안을 전 정부와 현 정부에 수차례 제출했으며 보조금 인상폭을 시장 상황에 맞춰 자동수치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는 거주보조시설에서 지내는 노인들의 15% 가량이 일정한 수단이 갖춰진다면 가정에서 지내면서 도움을 받거나 약간의 도움을 받으면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노인들이라고 지적해 이같은 시설의 부족과 인적, 물적 자원 부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3.5%의 노인 숫자 감소에도 불가하고 노인들이 제공받는 도움도 3%가량 줄었다고 밝히며 사회적 약자들인 노인들의 복지 문제가 주요 정책 결정에서 우선순위로 검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다인 아웃 밴쿠버 개막, 올해 역대 최고로 많은 레스토랑 참가
매년 1월 열리는 ‘다인 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 2018)’축제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밴쿠버 내 고급 레스토랑의 대표적 코스 요리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중은총재, 국내경제지표 양호 1.25%로 조정,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0.25% 포인트 인상했다. 스테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17일 “최근 고용률 등 국내 경제지표가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치인 2%대에 근접할 뿐 아니라 국내 경제도 거의...
영업 마지막 날인 14일, 재고품 최대 95% 할인 가격으로 판매
경영난에 허덕이다 지난해 10월 파산신청을 했던 국내 대형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14일 완전히 폐업했다. 시어스는 14일, 남은 재고품을 최대 9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최종 영업을...
지나던 10대 소년 사망 ‘참사’
지난 주말 저녁 밴쿠버시청 인근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지나가던 10대 소년이 사망하고, 역시 차를 탄 채 주변을 지나던 익명의 30대 남성도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격전을 벌였던 20대 남성 한 명 역시 사망했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참전용사 샬랑씨 같은 날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캐나다 참전용사들이 재연하는 감동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파주에서 재연된다. 한국 국가보훈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캐나다 6·25 참전용사 3명을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국제사회 강력한 공조 거듭 강조 밴쿠버 북핵 국제회의에서 각국 외교장관과 연쇄 회담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관련 한반도 안보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개막 연설을 통해 “비핵화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국제 금융행동 정책팀의 우려 제기에 대한 이행
캐나다 주류언론은 연방 재무부가 최근 자국 금융기관에 북한의 돈세탁 감시를 강화하고 더욱 철저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빌 모노(Morneau)연방 재무장관은 지난해 12월 금융기관에 보낸 비공개 지침을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
세계 돈세탁 비중 20% 점유...연방경찰, 매년 150억달러 추정 부동산 및 기업 소유주 안 밝혀도 되는 법 허점 노려 검은 돈 몰려
캐나다가 ‘검은 돈 세탁 천국’으로 지구촌의 지탄을 받고 있다. 세계 각지의 ‘떳떳하지 않은 돈’이 캐나다로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의 최종 소유권자가 누구인지 강제로 밝히지 않고 있는 캐나다의 유독 허술한 법제를 이용해 캐나다에서 돈세탁을...
5년 고정 모기지 0.15%p 올려...자격금리 5%대 돌파 중앙은행, 다음 주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시선집중’
캐나다 시중은행의 ‘모기지 이자율 선도자’역할을 해 온 로얄뱅크가 올해 예상되는 이자율 인상 행진에 첫 신호탄을 쐈다. 로얄뱅크는 11일 5년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을 0.1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강화된 ‘스트레스 테스팅’...
칠리왁과 호프 지역 20-30cm적설량 예상
칠리왁과 호프 지역을 포함한 프레이저벨리 지역에 빙판길 등 도로 상황에 대한 경고가 발령됐다. 캐나다 기상청은 지난 11일 프레이저벨리 지역에 20-30cm의 폭설에 이어 추운 날씨에 따른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폭설 경고는 호프 지역과...
온주 최저임금 인상 따라 일부 매장서 단행 고객들, “탐욕은 안돼” 항의 댓글-시위 봇물
국내의 대표적 커피 프랜차이즈인 팀호튼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직원 베네핏 삭감의 역풍을 거세게 맞고 있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지난 1일 시간당 최저임금을 11달러40센트에서 14달러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온주의 일부 팀호튼 매장들은 시간당 최저임금...
중간가격 62만6042달러...상승세는 둔화 조짐 로얄 르페이지 보고서
국내 주택시장은 지난해 4분기 10.8% 오른 평균 62만6042달러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격 상승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체 로얄 르페이지가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층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11.1% 오른...
프레이저보건국, 독감 환자 응급실 자제 당부
BC 간호사협회는 아보츠포드 지역에서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의사를 보기 위해 8시간 이상을 기다리고 있다며 정체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프레이저 보건국에는 넘쳐나는 환자들로 인해 샤워룸과 복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는...
전체 단독주택의 73%...지속적 증가 추세
밴쿠버 지역 단독주택의 약 4분의 3이 최소 1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도시 프로그램연구소 소장인 앤디 얀(Yan) 교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7월1일 기준 광역밴쿠버의 단독주택 중 1백만 달러 이상인 주택이 73%...
30일 오후 12시에 ‘캐나다 역사 150주년’ 주제로 열려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김건)은 오는 30일 올해 첫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12시부터 영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역사 150주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사는 한국 캐나다학회장을 역임한 문영석 교수. 밴쿠버 한인들을...
노인회와 협의 후 다시 절차 밟기로
밴쿠버 한인회(회장 이세원)는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던 한인회관 매각 관련, 한인 전체 공청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세원 회장은 11일 본지와 통화에서 “9일 단체장 공청회를 개최했는데 한인사회의 가장 연장자이자 한인회관 소유권을 공유한...
로버트슨 밴쿠버시장, 정계은퇴 전격 발표
그레고어 로버트슨(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오는 10월 재선 불출마와 함께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그레고어 시장은 10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불출마 결정은 내 생애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10년은 정치에서 긴 시간이다. 그러나 새로운...
소송인측, 법원에 25달러의 상품권 중단 요구
빵 가격 담합 사죄의 의미로 고객들에게 8일부터 25달러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고 있는 로블로사와 관련, 상품권을 중단하라는 집단소송 절차가 시작됐다.   지난 8일 온타리오법원에 출석한 소송측 변호인단은 “현재 고객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은...
트럼프 ‘탈퇴 선언’ 여부 촉각...협상 지속 입장은 고수
미국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기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캐나다 정부가 포스트-NAFTA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나프타 이후에 대한 대비는 하지만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탈 나프타를 선언해도 협상을 지속한다는 기존 입장은 유지할 것으로...
국세청, 저소득-고정소득자 대상 ‘File My Return' 서비스 시행
저소득 혹은 연간 수입에 변화가 없는 고정 소득자들은 올해부터 전화로 소득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연방 국세청(CRA)이 8일 발표한 ‘File My Return’이라 불리는 새로운 자동화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약 95만명의 저소득 또는 고정 소득자들은 전화로 일련의...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