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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들 경제전망 회의적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0-10 15:51

에코스 여론조사 결과

본인을 중산층으로 여기는 캐나다인들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제전망에도 회의적인 국내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스 캐네디언프레스(Ekos-Canadian Press)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37%가 자신을 노동계급으로 인식하는 반면, 43%만이 중산층이라고 답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으로 이전에는 캐나다인의 70%가 본인을 중산층으로 정의했었다. 또한 같은 시간 대에 노동 계급으로 본인을 인식한 수치는 거의 두배에 달했었다.

이와 관련 프레스 관계자는 중산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단지 은행잔고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슈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신체적 복지와 정서적인 관계 및 삶의 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감각을 생활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를 중산층의 정의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중산층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면 미래의 어떤 부분에서 덜 건강하고 덜 행복한 사회를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관계자는 불행히도 사람들이 중산층에서 벗어나 더 나은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람들의 삶의 질은 후퇴하고 있으며 포플리즘 부상과 함께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동반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기 및 중기 재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상당수 국내인들이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2396명 가운데 25년 전과 비교, 자신의 삶의 질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차세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묻는 질문에는 13%만 좋을 것이라고, 56%는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답했다.

이번 전화조사는 지난 915일부터 101일 사이에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20에서 19% 1.4% 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일자리 증가에 대한 수치는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큰 성장률인 10개월 연속 상승률을 보인 반면, 평균시급은 2016 4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인 2.2%의 평균 인플레이션 속도로 증가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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