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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내 평판 좋은 기업 3위에

신은진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2-10 13:26

기업의 비전·리더십 등 평가… 애플·구글 제쳐
삼성이 미국 기업인 애플·구글보다 미국 내에서 더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해리스 폴(Harris Poll)의 ‘2015년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에 따르면 삼성은 애플과 구글 등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네 계단 상승한 것이다. 삼성은 미국 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올해 16회째인 이 조사는 미국인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비전과 리더십, 사회적 책임, 호감도, 제품과 서비스, 근무환경, 재무 성과 등 6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1위는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상위권 단골 기업인 식료품 체인점 웨그먼스 푸드 마켓이, 2위는 전자(電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이 차지했다.

삼성은 비전과 리더십, 호감도, 제품과 서비스, 재무성과 등 4개 항목에서 상위 5위권에 들어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유통 체인점 코스트코, 제약업체 존슨 앤 존스이 5위권에 들었다. 애플과 구글은 각각 9, 10위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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