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0-06-10 12:04
BC주정부는 BC주에 있는 6개 환경기술 개발회사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에 참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제3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 전시회는 캐나다·미국·독일·일본 등 총 25개국 302개 업체가 참가하며 환경산업기술분야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전시회에는 녹색 환경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분야 신기술·신제품 총 2000여 종이 전시된다.
이안 블랙(Black) BC주 소기업, 기술 및 경제 개발부 장관은 “한국에서 열리는 ENVEX는 세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환경산업 전시회”라고 소개하며 “이번 참여가 BC주의 환경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6개 회사 ▲ 그린라이트 이노베이션 ▲ 발라드 파워 시스템 ▲ 아쿠아 가드 스필 리스폰스 ▲ CB 윌리엄스 에너지 그룹 ▲ IMW 에너지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로스 베일리(Bailey) 그린라이트 이노베이션 대표는 “그린라이트 이노베이션은 이번 ENVEX 전시회에 참여해 연료 전지와 전기 자동차 배터리 검사기를 세계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그린라이트 이노베이션 뿐 아니라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와 BC주의 환경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있음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BC주의 4번째로 큰 무역국이라고 소개하고 ENVEX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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