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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음식, 안전하게 드세요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03 14:21

김밥 30℃ 이상에서 2시간 넘으면 세균 번식 급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야외에서 안전한 김밥 섭취를 위해 보관 온도에 따른 세균 번식 정도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보관온도가 10℃와 20℃였을 때는 각각 6시간이 경과한 후에 세균 번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30℃에서는 그보다 훨씬 빠른 보관 후 2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도에 따라 세균 증식속도는 달랐지만 7시간 후에는 10℃에서도 105/g 이상 증식했다고 보고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안전한 김밥 섭취를 위해서 가능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고, 아이스박스 이용이 곤란할 경우에는 차가운 물 옆에 보관하여 보관온도를 최대한 낮출 것을 권했다. 나들이를 위해 김밥을 준비한다면 점심 때까지 먹을 분량만 준비하여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10℃ 이하에서 보관하였더라도 12시간이 경과한 후 섭취하는 것은 삼가라고 조언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밥에는 김∙채소류∙햄∙달걀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 영양측면에서 우수하고 운반이 쉬운 장점이 있는 반면, 재료 중 어느 하나가 문제가 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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