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여름 알바? PNE에서 알아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7 00:00

PNE가 올해 행사 준비와 진행을 도와줄 1500여명의 임시직원을 모집한다고 비즈니스인밴쿠버(BIV)지를 통해 밝혔다. 분야는 무경험자도 지원가능한 단순한 직업부터 바텐더나 보안요원처럼 기술을 요하는 직업까지 다양하다.

직원모집에는 나이제한이 없지만, 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려는 중∙고등학생 및 젊은이들이 많이 지원한다. 메레디스 홈스(Holmes) PNE 인사관리부장은 BIV와의 인터뷰에서 ‘놀이기구 운행직원(rides attendant)’과 ‘매점직원(food and beverage personnel)’을 가장 인기가 높은 자리로 꼽았다. “비교적 나이가 있는 지원자들은 보안이나 주차장 직원으로 많이 배정받는 편”이라고 밝혔다.

놀이기구 운행직원은 16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으며, 놀이기구의 안전운행을 책임진다. 시급은 10달러5센트로 책정되어 있다. 농장직원(Agriculture Crew)은 말, 양 같은 가축들이 모여있는 실내농장에서 방문객들을 돕고 축사를 청소하는 일을 한다. 시간당 9달러95센트를 받으며, 오전과 늦은 자정까지의 시간대에도 일을 해야 한다. 바텐더 자리는 비교적 시급(13달러87센트)이 높은 편이지만 19세 이상 서빙잇라잇(Serving it Right)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제출은 PNE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가 통과되면 그룹 인터뷰를 하고, 그후 2차 인터뷰를 거쳐 고용이 확정된다. 지원 후 합격 통보를 받기까지 보통 4~6주가 걸린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PNE(Pacific National Exhibition)는 BC주에서 최다 유료관람객을 동원하는 행사로 캐나다에서는 3번째로 규모가 큰 축제다. 매년 8월 중순경부터 노동절까지 개장해 야외 콘서트, 가축농장, 미술품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모으고 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참고자료=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연방경찰(RCMP)은 7일 유명 상품이나 상표를 도용해 상품을 제작하는 개인·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상품의 ▲ 상표▲ 형태 ▲ 디자인 ▲ 이름을 도용하는...
미르 아이스하키팀, 한인 팀 최초 BC주 ASHL리그 가입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한인 1.5세∙2세들로 구성된 미르 아이스하키팀이 BC주 한인팀 최초로 북미 최대 사회인 아이스하키리그인 ASHL(Adult Safe Hockey League)에 가입해 시즌에 참가 중이다. 미르 하키팀은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박현일 코치를 중심으로...
캐나다 한국문협이 주최한 제1회 인터넷 백일장에서 심범규(포트하디 거주)씨가  ‘아버지의 아침’이라는 시로 차상을 수상했다. 차하에는 석종훈(코퀴틀람 거주)씨가 수필 ‘저 너머 계신 아버지’로, 김활(노스밴쿠버 거주)씨가 수필 ‘아버지께 쓰는...
버나비 콤플렉스에서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밴쿠버 한인 축구대회 8강 진출팀 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홀리윙즈는 NSU를 상대로 6:2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고, 같은 시각 옆 경기장에서는 벤11이 키카를 상대로 10명의 수적 열세에도...
캐나다 보건부 재활용판매 안전캠페인 중
소비재안전법 개정해 정부 대응 강화 예고 “강제회수권한 도입해 소비자 보호 강화” 리오나 아글루칵(Aglukkaq) 캐나다 보건부 장관은 정부에 강제회수(mandatory recall)명령권한을 부여하는 소비재안전법 개정안을 7일 의회에 다시 상정한다고 발표했다. 아글루칵...
애플(Apple)사가 7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 4(iPhone 4)’를 공개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Jobs)는 “아이폰 4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마테오(San Mateo)시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밴쿠버로 수학여행 온 17세 한인 소년이 노스 밴쿠버 관광 명소인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Capilano Suspension Bridge)에서 떨어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6일 오후 7시경 다리의 서쪽...
노스밴쿠버 연방경찰(RCMP)은 28세 남성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양성 판정을 받고 나서 고의로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19일 체포했다. 4일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날...
밴쿠버 시경(VPD)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아동 음란물 소지 및 배포 혐의로 4일 오전 7시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40세 크리스토퍼 찰스(Charles)로 세인트 조지 학교(St. Geoger’s school)에서 근무했다. 경찰은 교사가 학교에서 음란 사이트를 접속한다는...
투자관리비도 90일 이내 돌려줘야
BC증권감독위원회(BCSC) 켄 그레이시(Gracey) 대변인은 위원회에 등록하지 않고 온라인투자계정을 영리목적으로 관리해준 베이질 로이 보사(Botha)씨가 10만달러 합의금을 내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보사씨는 BCSC에 내야 할 합의금 외에 투자자 11명에게 받은 투자관리비...
BC주정부 새로운 법안 상정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낮은 이자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재산세 납부 연기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BC주의회에 상정했다”고 BC주 정부 콜린 핸슨(Hansen) 재무부 장관이 3일 발표했다. 핸슨 장관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송하는 재산세 고지서에  ‘육아...
5월 BC실업률 7.5%로 상승… 일자리 1만건 줄어
5월 BC주 실업률이 높아져 캐나다 전국 추세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5월 캐나다 전국 고용이 2만5000건 늘어났으나 실업률은 지난 달과 같은 8.1%에 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2009년 7월 이후 고용 증가 추세가 유지돼 1.8%, 31만건 늘었다고...
맥도날드가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슈렉’ 신작 홍보용으로 판매한 유리컵 1200만개를 자진 회수한다고 4일 발표했다. 캐나다 보건청(Health Canada)이 캐릭터를 그리는데 사용된 물감에...
BC주도 5일 ‘세금 해방의 날’
캐나다의 '세금 해방의 날(Tax Freedom Day)’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3일 늦어진 6월 5일로 집계됐다. 세금 해방의 날은 매년 프레이저 연구소가 발표하는 상징적인 세금 부담 지표의 하나다. 세금 해방의 날을 기준으로 이날 전까지 번 소득은 모두 정부에 내야 할 세금을...
TD은행(TD Canada Trust)의 ‘2010 한인문화의 날’ 타이틀 스폰서쉽 발표 기자회견이 4일 TD은행 버나비 지점에서 있었다. 올해까지 다섯번째 타이틀 스폰서로써 한인문화의 날을 적극 후원해 온...
알렉사 미딜러(4세)를 차에 치어 숨지게 한 용의자 캐롤 버너(Berner)가 음주운전 사실을 부정했다고 공영방송 CBC가 3일 보도했다. 버너는 지난 2008년 5월, 운전 중 말에게 먹이를 주고 있던 미딜러와 그녀의 고모를 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날 사고에서 아이는 그...
리치몬드 연방경찰(RCMP)은 15세 소년을 신용카드 이용법 위반으로 29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6개월간 수백 명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돌렸다. 소년이 범죄에 이용한 수법은 '카드 스키밍(skimming)'으로 신용카드 입력기에 별도의 기기를...
7월 21일, 24일, 28일, 31일 4일간 열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밴쿠버 불꽃놀이 축제 준비위원회가 7월 21일, 24일, 28일, 31일 잉글리쉬 베이에서 국제 불꽃놀이 축제를 연다고 4일 보도했다. 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20주년 기념행사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3일 오후 4시경 메이플 리지 117B 애비뉴(117B Ave.) 23800번지 대에 있는 주택에서 6세 남아가 2층 창문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리콥터로 밴쿠버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리지 미도우 연방경찰(RCMP)은 아이의 상태가...
한아름, 품목 늘려 특가 판매 이벤트
한아름 마트는 여름을 맞이해 할인 품목을 늘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Early Summer Festival’을 6월 4일(금)부터 시작해 근 2개월간 진행한다고 알려왔다. 한아름은 “초특가 할인과 함께 ‘메가 기프트(Mega Gifts)’...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1247  1248  1249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