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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08 00:00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환영식 열려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환영식이 한인회관에서 7일 오후 6시에 있었다.

선수단 본진으로 밴쿠버에 6일 도착한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대표팀과 선수단 임원들, 스태프들이 환영식에 초대됐다.  밴쿠버 교민사회의 주요인사 등 100여명의 교민들도 선수들 응원차 환영식에 참석했다.

김우성 단장은 환영식를 마련해준 한인회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비장애인보다 국민들에 안겨줄 금메달의 수는 적겠지만, 그들 못지않은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선수들 한명한명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마틴 의원은 연설에서 캐나다를 ‘모두 함께하는(inclusive) 사회’로 소개하며 장애를 이겨내고 모범이된 캐나다인으로 테리 팍스(Fox)와 스티븐 플레쳐(Fletcher) 민주개선부 정무장관을 언급했다. 또 “(패럴림픽)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희망의 땅 캐나다에서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상 처음으로 동계 패럴림픽에 도전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의 얼굴은 밝고 자신감에 넘쳐있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 대표팀은 밴쿠버 동계패럴림픽 예선전에서 유럽의 강호들을 꺾고 올림픽 출전권을 처음으로 따내는 기적을 이룬바 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다리가 불편한 하반신 절단ㆍ마비 장애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썰매를 타고 스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아이스하키의 패럴림픽용 경기다.

이종경 선수(사진)는 “첫 올림픽 출전인데 많은 시간을 감독님과 선수들, 스태프들 모두 노력을 많이한 만큼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선수가 밝힌 1차 목표는 4강이고, 4강 이후에는 메달권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소개 등의 1부 순서가 끝난 뒤, 뷔페식으로 마련된 저녁식사를 가졌다. 선수들과 교민들은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영식은 저녁식사가 끝나고 7시 30분경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한아름 마트(대표 이홍일 대표)와 민주평통 캐나다서부협의회(회장 신두호), 밴쿠버 총영사관은 이날 밴쿠버 한인회 올림픽 후원회(위원장 이근백) 측에 선수들을 위한 금일봉을 전달했다. BC 한인 협동조합 실업인 협회(회장대행 정태진)도 환영식에 사용된 생수 150여병을 지원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아이스슬레지하키 얼짱 3인방(왼쪽부터) 장종호, 이종경, 조병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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