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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간에 의대 생긴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16 00:00

UBC 오카나간 캠퍼스, BC주 4번째 의대 설립

BC주 남동부 내륙의 오카나간 지역에 자리잡은 UBC 오카나간 캠퍼스. 이 곳에 밴쿠버, 빅토리아,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에 이어, BC주 4번째 의대가 설립될 예정이다.


UBC가 켈로나 종합병원(Kelowna General Hospital)에 설치한 레지던트 교육용 시설인 Southern Medical Program Clinical Academic이 금년 1월 완공됨에 따라, UBC 오카나간 캠퍼스 의대설립 절차가 본격화된 것이다. UBC 오카나간 캠퍼스 의대 완공시기는 2011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타주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와 고르지 못한 의사분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BC주는, 새로운 의대설립과 켈로나 종합병원 의과전용 건물 건립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UBC 오카나간 의대는 2011년에 32명의 학생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다. UBC 의대학장인 스튜어트(Stuart)박사는 “오카나간 캠퍼스에 새로운 의대가 설립됨으로써 BC주 의대졸업생수는 이전에 비해 13% 정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BC 오카나간 캠퍼스 의대의 입학전형은 다른 프로그램들과 같이 UBC의대에서 직접 처리한다. 교육과정 또한 밴쿠버, 빅토리아, 프린스 조지 등 앞서 설립된 3곳의 의대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3학년과 4학년은 UBC의대에서 지정한 병원에서의 인턴과정을 거쳐야 하며, 레지던트 과정은 캠룹스(Kamloops)의 로얄 인랜드 병원(Royal Inland Hospital), 버논 주비리 병원(Vernon Jubilee Hospital) 그리고 펜틱턴 지방병원 (Penticton Regional Hospital)에서도 수료가 가능하다.


앞서 설립된 3곳의 의대와 마찬가지로 UBC 오카나간 캠퍼스 의대의 졸업생도 UBC의대 학위를 받게 된다.


이유진 학생기자 (미생물/면역학 3학년)  yoojinlee89@gmail.com

사진출처=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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