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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료로 100배 즐기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09 00:00

"올림픽 명소 가이드북"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12일 개막한다. 준비 기간동안 잡음이 많았어도, 막상 올림픽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지금은 밴쿠버 전체가 한껏 들떠있음이 느껴진다.


올림픽 개최지로써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 문화 올림피아드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가 열리고 기획되고 있다. 각 올림픽 출전국의 홍보관도 무료로 개방되어, 여러 나라의 문화와 동계 올림픽 열기를 엿볼 기회도 마련한다. 나라의 대표 상품이나 전통주 샘플,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관도 있다.


올림픽 닷새 전인 지난 7일, 시내로 나가 예일타운과 다운타운, 그랜빌 아일랜드 등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예일타운의 데이빗 램 파크를 비롯한 대부분의 올림픽 기념관 등은 아직 공사 중이었지만, 스위스관과 이탈리아관처럼 이미 개장을 한 곳도 있어 사람들로 붐볐다.


이번주 특집에서는 올림픽을 맞아 특별히 세워질 기념관과 홍보관 가운데, 주요 아이템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아래 소개하는 명소의 입장과 공연관람, 샘플 시식 등은 모두 무료!


올림픽 기간에는 교통통제 구간과 길거리 주차 금지구역이 늘었으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러시아워는 피하길 권한다.

 

 

<그랜빌 아일랜드>
밴쿠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꼽히는 그랜빌 아일랜드도 올림픽을 맞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전시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카페나 음식점도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캐나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장식과 데코레이션으로 분위기를 한껏 냈다.
매일마다 각종 야외 공연과 행사가 있으니, 웹사이트(www.granvilleisland.com)을 참조하여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스위스관(House of Switsland)
스위스 관은 지난 4일 오픈하며 올림픽 국가홍보관 중에 가장 먼저 선보였다. 그랜빌 아일랜드 가장 서쪽에 있는 페리 정박장 옆, 노란색 건물의 레스토랑인 더 브릿지(The Bridge) 레스토랑이 올림픽 기간동안 스위스관으로 쓰이게 됐다. 건물 외관에는 스위스 국기와 스키타는 모형 등으로 꾸며졌다.
요일마다 음악 공연과 라디오방송이 진행되고, 정해진 시간에는 초콜렛, 치즈, 스위스 비스킷, 커피 등의 샘플도 제공된다. 행사가 없을 때에는 퐁듀나 스위스 커피 같은 전통 음식을 특별메뉴로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사용된다.
개장: 2월 5일~28일까지
웹사이트: www.houseofswitzerland.org/en/

 

아틀랜틱 캐나다관(Atlantic Canada House)
캐나다 아틀랜틱 연안 주(뉴 브런즈윅, 뉴펀들랜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노바스코샤) 4곳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연다. 이 곳에서는 캐나다 서부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캐나다 동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마켓 옆의 공연장인 아츠클럽(Arts Club)이 아틀랜틱 캐나다관으로 사용된다. 이 곳에서는 아틀란틱 연안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매일밤 공연을 펼치고,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을 소개하는 특별무대도 하루 3차례씩 열려 동부연안 특유의 시골스럽지만 정감 가득한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틀란틱 캐나다의 별미 시식 순서도 매일 3차례 있다.
개장: 2월 13일~27일까지
웹사이트: atlanticcanadahouse.com

캐나다의 자화상 (Portraits in Vancouver)
일반 캐나다인들의 모습, 유명 미술가 앤디 워홀의 자화상, 유명 하키선수인 웨인 그렛즈키(Gretzky)의 자화상까지 캐나다 정부가 소장하고 있던 자화상 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된다. 총 24점이 걸리는 작은 전시지만, 마음에 드는 명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에도 좋으니 꼭 챙겨 보도록 하자. 작품들은 레일스퍼 앨리(Railspur Alley)의 길을 따라 전시된다.
개장: 1월 30일~3월 22일까지

Place De La Francophonie 2010
올림픽 기간동안 프랑스 뿌리를 가진 사람들의 공식모임 장소인 Place De La Francophonie도 그랜빌 아일랜드에 생긴다. 응원을 주목적으로 했지만 60편 이상의 다양한 전시와 거리공연 등이 기획되고 있으며, 대형 공연 중 몇 개는 문화올림피아드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대부분 프랑스어로만 진행된다.
많은 공연이 열리는 만큼 그랜빌 아일랜드의 퍼포먼스 웍스 공연장, 클럽 아드레날린, 에어 캐나다 스테이지 등 6곳의 공연장을 사용한다.
클럽 아드레날린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놓고, 매일 열리는 올림픽 경기를 프랑스어 중계로듣는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매일 신나는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축제가 벌어진다. 더 자세한 일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은 무료. 
개장: 2월 10일~28일까지
웹사이트: www.placefranco2010.com

올림픽 라인(Olympic Line)
밴쿠버시가 시범운행 중인 봄바디에사의 스트리트카를 시승해보자.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캠비 스트리트까지 짧은 루트인데다가, 캠비 스트리트에서도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밴쿠버시가 앞으로 다운타운 전역에 정식편성을 계획하는만큼 한번쯤 미리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듯.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 6~10분마다 운행된다.
개장: 3월 21일까지

 

 

<예일타운>
밴쿠버 시는 올림픽 경기장인 BC플레이스가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예일타운에 심한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밴쿠버시에서 가장 큰 응원장이 예일타운 데이비드 램 파크에 생기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응원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예일타운에 갈 예정이라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한다.

라이브 시티 예일타운(Livecity Yaletown)
펄스크릭 옆, 데이비드 램 파크(David Lam Park)에서 라이브 시티 예일타운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의 메인 스폰서인 삼성과 코카콜라의 홍보관이 생기고, 올림픽 하일라이트 경기를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설치 등으로 넓은 공원 전체가 분주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다양하게 기획됐다. 6~12학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는 2월 12일부터 시작될 대규모 레이저 물쇼(Laser Waterworks Show). 커다란 파이프에서 뿜어져나오는 뿜어져 물은 레이저의 신비한 빛과 함께 멋진 장관을 연출할 것. 밴쿠버시는 쇼는 밤 늦게 진행된다고 밝혔지만 정해진 시간은 없다. 불꽃놀이도 기획되고 있다.
개장: 2월 11일~28일까지
웹사이트: livecityvancouver.ca/schedule

 

이탈리아관(Casa Italia)
예일타운의 라운드 하우스 커뮤니티 센터(181 roundhouse mews, Vancouver)에는 이탈리아관이 들어섰다.
이탈리아의 유명 치즈상표의 샘플을 맛볼 수 있고, 이탈리아팀의 공식 스폰서이자 스포츠웨어사, 프레디의 옷도 세일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케줄에 따라 이탈리아의 와인과 음식도 판매하는 레스토랑도 개장한다. 여러 봉사자들에게 이탈리아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을 물어봐도 친절히 대답해 줄 것.
개장: 2월 8일~28일까지(매일 정오~오후 6시)

 

<다운타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다운타운. 다운타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퍼블릭 라이블러리 앞에는 공개 응원장도 들어섰다. 이 공개 응원장에서는 한인들이 모여 응원하기로 한 지정장소기도 하다.
올림픽 분위기에 에너지가 넘치는 다운타운에도 무료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밴쿠버 아트갤러리는 BC 홍보관으로 쓰이고, 올림픽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니 꼭 들려볼 것.

원주민관(Four Host First Nations Pavilion)
퀸 엘리자베스 극장 앞에 원주민관이 세워졌다. BC주의 원주민 4부족을 함께 홍보하는 장소로, 목조건물 곳곳에 원주민들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조각과 안내문이 전시되어 있다. 신경써서 지은 흔적이 보이는 만큼, 건물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장하면 매일 원주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들을 많이 열린다.
이 곳은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원주민 문화를 알리는 곳으로 계속 사용된다.
개장: 2월 11일~28일까지
웹사이트: www.fourhostfirstnations.com/schedule-of-events

라이브시티, 다운타운(Georgia and beatty)
사람들이 모이는 다운타운 광장 역할을 할 라이브시티 다운타운은 GM플레이스 옆(Georgia St.와 Beatty St. 교차점)에 있다. 밴쿠버시의 큰 아웃도어 스크린이 설치되고 다양한 거리공연도 열린다.
자정까지 계속되는 다양한 행사로 올림픽 분위기가 한껏 업될 예정이다. 가족보다는 술도 판매할 예정이라 젊은이들의 응원장소로 좋다. 캐나다관과 마니토바관도 같은 공간에 설치된다. 인근에 벨(Bell)통신사 홍보관도 세워진다.
개장: 2월 13일~28일까지, 3월 12~21일까지
웹사이트: livecityvancouver.ca/schedule

집트랙 밴쿠버(Ziptrek Vancouver)
170미터 높이에서 줄에 매달려 지상으로 하강하는 집트랙을 밴쿠버 랍슨 스퀘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탑승자의 몸무게는 반드시 29.5킬로그램이 넘어야 한다.
개장: 2월 12일~28일까지(오전 10시~오후 9시)
웹사이트: www.ziptrek.com/vancouver-canada

한국관(Korea House)
한국인들의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 대한 염원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그 염원을 깃들어 한국 스포츠 홍보와 스포츠 외교활동을 하는데 사용될 한국관은 다운타운 하얏트 호텔 2층에 위치한다.
한국선수들의 메달 세라모니와 기자회견 같은 공식행사도 열리지만, 그 외에는 일반에 개방해 한국의 문화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 소개 등 캐나다인들에 우리나라의 여러 이미지를 알릴 다양한 행사가 기획됐다. IT강국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 기기도 설치된다.
개장: 2월 13일~28일까지(오전 11시~오후 6시)

온타리오관(House of Ontario)
3D를 넘어선 4D극장을 경험해보자. 온타리오에서 만들어진 다양하고 특별 상품들이 전시된다. ‘이 곳 만한 장소가 없다(There’s No Place Like This)’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온타리오를 대표하는 재미있는 전시에 중점을 뒀다. 새벽 2시까지 개장한다.
2월 12일부터~ 28일까지(오전 10시~다음날 오전 2시).

러시아 소치관(Sochi House)
사이언스 월드(Science World)가 러시아 소치시의 홍보관으로 변모했다. 소치는 평창을 누르고 2014년 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도시다. 소치관은 이번 올림픽의 국가 홍보관 중 가장 대규모로 지어져 도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진다. 러시아 선수들로부터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그 외에도 컨테스트와 영화상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사이언스 월드와 BC플레이스 사이에 위치한 캐나다 퀘벡관(콩코드 퍼시픽 사이트)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개장: 2월 11일~28일까지(정오~오후 5시)
웹사이트: sochi2014.com/en/russian-house

잉글리시 베이 라이트쇼(Vectorial Elevation English Bay)
잉글리시 베이에서 해질 무렵에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24일간 약 13만개의 다른 빛패턴이 만들어 진다고.
웹사이트: www.vectorialvancouver.net

<리치몬드>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리치몬드도 올림픽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캐나다 라인이 개통되면서 한결 접근이 쉬워진 리치몬드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

오 존(O Zone)
리치몬드 시청 옆, 60에이커의 미노루(Minoru) 파크 일대가 동계올림픽용 거대 응원장으로 사용되기 위해 공사중이다. 동계 올림픽 응원장소로는 가장 크며, 대형 스크린과 실외 스케이트장, 불꽃놀이, 전시회 등 다양하고 큰 규모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미에서 유명한 락밴드의 공연도 열린다. Immersa-Dome이란 기계에서는 봅슬레이를 하면 어떤 기분인지 간접체험 할 수도 있다.
시식 기회도 있고, 매일 올림픽 폐막식 입장권 10매를 추첨을 통해 나눠주기도 한다.
개장: 2월 12일~2월 28일까지
웹사이트: www.richmondozone.com

하이네켄 홀란드관(Heineken Holland House)
하이네켄 맥주는 세계적으로 홀란드(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다. 그래서 홀란드관은 아예 이름부터 하이네켄관이라고 붙였다. 이 곳은 파티를 사랑하는 홀란드답게 매일 밤마다 파티가 열린다. 술이 제공되므로 무료입장이긴 하지만 19세 미만은 항상 성인과 동행해야 한다. 8시 이후에는 14세 미만 입장이 금지된다. 
낮에도 프로그램이 많다. 스폰서들의 행사와 유명한 미술가들이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프로그램, 건강검진,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하고 건전한 할 것을 마련해뒀으니 가족과 방문한다면 낮에 가는 편이 좋다.
리치몬드 주요 응원장인 오 존(O Zone)내 미노루 아레나(Minoru Arena)에 위치해 있다.
개장: 2월 12일~28일까지(오전 9시~다음날 오전 2시)
웹사이트: www.hollandheinekenhouse.nl/uk_agecheck.html


<써리>
Surrey 2010 Celebration Zone
써리의 공식 올림픽 응원장소이자 밴쿠버 한인들의 응원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한 홀란드 파크(킹조지 스카이 트레인역 건너편)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슬라이딩 존, 스케이트 링크, 컬링 존 등 동계 올림픽과 관련된 여러 특별시설이 마련됐다. SFU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물도 있고, 특히 어린 아이들을 위한 텐트가 세워져 스토리 텔링, 공예 등의 행사도 열린다. 매일 RCMP 뮤지컬 라이드도 공연한다.
개장: 2월 12일~28일까지
웹사이트: www.surrey2010.com/lineup.html#feb12

<그 외>
독일관(German Saxony House)
독일 뮌헨은 평창과 함께 2018년 올림픽 후보지에 올라있다. 독일관은 스탠리 파크 내, 조정 클럽(Rowing Club)에 세워진다. 19세기 독일전통가옥의 느낌이 나게 꾸며지며, 그 당시 독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독일의 올림픽 정신을 느끼고 강인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물론 여느 홍보관처럼 메달 세라모니도 열리고, 독일 전통음식과 술을 맛볼 기회도 있다.
개장: 2월 12일~28일까지(오후 12시~다음날 오전 2시)
웹사이트: www.saxony-in-vancouver-2010.com

웨스트 밴쿠버 스피릿 스퀘어(West Vancouver Spirit Square)
스피릿 스퀘어는 웨스트 밴쿠버 커뮤니티 센터에 위치한다. 가족끼리 방문해 부담없이 즐길만한 음악공연이 많이 준비될 예정이다.
개장: 2월 12일~28일까지(오전 9시~오후 9시)
웹사이트: www.westvancouver.ca/Visitors/Level3.aspx?id=13118

글/사진=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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