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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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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2-09 00:00

한국대표팀 9일 밴쿠버 선수촌 입촌식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선수단(단장 박성인) 본단이 9일 오전 10시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밴쿠버 한인의 환영 아래 입촌식에 참석했다.

한국 선수단은 총 83명, 선수는 45명이나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와 곽민정 선수처럼 아직 타 지역에서 훈련 중이거나 이규혁 선수처럼 오전 훈련 중인 선수들이 있어 입촌식에는 스노보드 김수철와 김호준, 모굴 서정화, 밥슬레이 김경수, 스켈레톤 조인호 선수 등 20여명만 모습을 보였다.

밴쿠버 올림픽 위원회(VANOC)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 자리에 온 한국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선수촌을 올림픽 동안 집으로 여기고 편하게 지내달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캐나다 복합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원주민 4인의 환영의 노래와 인도, 중국 등 문화 공연단의 고수(鼓手)를 모아 북소리로 환영 분위기를 북돋았다. 또 자원봉사자와 마스코트 ‘미가’와 ‘쿼치’를 통해 춤추는 분위기를 유도하기도 했다.

입소식은 원주민의 환영의 노래부터 시작해 태극기 게양과, 선수와 자원봉사자, 환영단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고 사진촬영으로 40분만에 끝났다.

박성인 선수단 단장은 입소식 후 한인 단체장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커다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에 한인들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했다.

한인 환영단에는 오유순 밴쿠버 한인회장 대행, 이용훈 밴쿠버 한인노인회장, 손병헌 밴쿠버 재향군인회장, 정용우 한인회 이사장, 이근백 밴쿠버 한인회 올림픽 후원회 위원장, 정태진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회장대행, 신두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부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또 서덕모 주밴쿠버 한국 총영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캐나다인 중에는 경기도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리차드 스튜어트(Stewart) 코퀴틀람 시장이 참가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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