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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최고의 직업은 대학교에 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08 00:00

주30시간, 평균 시급 68달러99센트

BC주에서 가장 근무 시간도 짧으면서 임금 수준도 높고, 또 안정적인 직업은 대학교수로 나타났다.

대학교수 평균 시급은 68달러99센트로 BC주 통계청이 지난해 3월23일부터 6월25일 사이 분석한 121개 직업 중 가장 임금이 높다. 또 대학교수 평균 초임은 시급으로 계산했을 56달러로 역시 가장 높다.

주간 근무시간을 비교했을 때 BC주에서 가장 짧게 일하는 직업은 평균 30시간을 일하는 대학교수다. 다만 대학교수 되려면 고달픈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단 교수가 되기 위해 거치는 조교 또는 연구보조원 중에 전일제로 일하는 이는 10.3%에 불과하다. 조교와 연구원은 교수의 기본 자격 중 하나인 학위를 위해 직업 안정성 면에서 보면 살얼음판 직업에서 젊은 날을 보내는 것이다.

조교와 연구보조원은 초임(11달러96센트)과 평균 임금(22달러8센트)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직업이다. 또 최고 임금(42달러64센트)과 평균 임금 차이도 커서 학과별 또는 근무 기간에 따라 평균 임금보다 거의 2배(93.1%)를 받는 조교나 연구원도 있다.

반면에 이들이 동경하는 대학교수는 최고와 평균 임금 차이가 거의(0.7%) 없다.

현재 BC주 교수직의 고용 어려움은 0%로 평가됐다. 그만큼 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단 칼리지 및 기타 실용기술 강사는 지원자가 적어 인력이 부족하다.

칼리지 강사는 초임 26달러76센트, 평균임금 28달러67센트, 최고임금 36달러71센트로 교수의 절반 수준 대우를 받는다. 대학 조교 또는 연구보조원도 약간 인력이 부족하다. 단기간 일하고 빠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단 인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강사나 조교 되기가 쉽다는 뜻은 아니다. BC주 통계청은 관련보고서에 “높은 기준에 따라 사람을 뽑기 때문에 그 기준에 맞는 사람 찾기가 어렵다”고 해설을 달아 놓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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