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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언년이 때문?" '추노' 시청률 대박에도 고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05 00:00

‘모든 게 언년이 때문?’

KBS 2TV 드라마 '추노'가 ‘명품 사극'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도 여주인공 ’언년이'(이다해 분)에게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비판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추노' 10회의 전국 시청률은 35.0%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남녀 주인공 송태하(오지호 분)와 언년이(이다해 분)의 뜨거운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추노'의 스토리 전개가 언년이 캐릭터 때문에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에는 ‘언년이 민폐 리스트’ '언년이 살생부'란 말까지 유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언년이 때문에 대길이(장혁 분) 집 망함’, ‘언년이 때문에 백호(데니안 분) 부하 2명 죽음’, ‘언년이 때문에 대길이 칼 맞음’, ‘언년이 때문에 천지호(성동일 분) 부하 3명 숨짐’, ‘언년이 때문에 언년이 오빠 숨짐’, ‘언년이 때문에 송태하 합류 늦어 궁녀 죽음’, ‘언년이 때문에 송태하 나라 안지키고 연애질’ 등이다. 한마디로 말해 ‘모든 게 언년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쫓기는 노비 언년이가 너무 곱게 화장을 하고 등장해 드라마 몰입에 방해된다', '쫓기는 데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는 머리카락과 피부는 현실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있다. '추노' 제작진은 "언년이 캐릭터는 제작진의 의도"라며 시청자의 이해를 구했다. 또 "시청자의 타당한 지적은 연출자 입장에서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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