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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소득이 아이들 성적에 영향 미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04 00:00

저소득층 가정이 밀집된 지역사회에서 유치원을 다닌 아이들의 성적이 저조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월 첫째주 헬스앤플레이스(Health&Place)저널에 발표된 UBC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이웃의 소득 정도가 아동•청소년 시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BC주 7학년 기초실력평가(Foundation Skills Assessment)결과를 토대로, 학생들(2648명)의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발전 속도와 이웃의 사회경제적인 측면을 비교분석했다.

나타차 베임(Beim) 유아교육전문가는 “뇌의 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나이대는 6세 미만”이라며 “이번 연구는 효율적인 환경에서 효과적인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임씨는 코어 에듀케이션 앤 파인 아츠(Core Education and Fine Arts: CEFA)라는 사립 유아원 재단을 개설한 인물이다. 지난 수년간, 유치원 이전의 유아원 프로그램도 의무교육화 시켜 무료로 제공하라는 로비를 정부에 벌여왔다.

베임씨는 “어린 시절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만큼, 누구나 다닐 수 있는 적절한 유아원 프로그램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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