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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이 활보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1-26 00:00

메트로 밴쿠버 치안당국 주의 촉구

캐나다 연방경찰과 밴쿠버와 델타 시경은 25일 연쇄 아동성폭행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하면서 일반의 주의와 범인의 자수를 촉구했다.

몽타주를 보면 각각 다른 사람 같지만 경찰은 DNA검사결과 동일인물로 판명된 상태라고 밝혔다. 몽타주만으로 범인 식별이 쉽지 않은 가운데 인상정보도 편차가 크다.

“이 자를 보면 즉각 신고”… 메트로 밴쿠버 치안 당국은 25일 연쇄 아동 성폭행 사건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주의와 자수를 촉구했다.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작성된 세 점의 몽타주는 모두 동일 인물을 그린 것이나, 다른 인물처럼 보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  VPD 몽타주

용의자는 35~50세 사이 백인 또는 혼혈로 추정되며 키는 172~183cm 사이, 보통 체형이나 허리둘레는 비만이다. 눈동자는 아시아계 또는 아몬드형 모양으로 2007년 범행 당시에는 머리를 뒤로 묶었으나 2009년에는 머리를 짧게 깎았다.

용의자는 현재까지 5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첫 번째 범행은 1995년 밴쿠버시내 키치너가(Kitchener St.) 2200번지에 로드 넬슨 초등학교(Lord Nelson)에서 일어났다. 피해자는 13세 소녀였다.

14세 소녀가 피해자인 두 번째 사건은 델타시내 84애비뉴(84th Ave) 1만700번지대에서 발생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써리 62애비뉴(62nd Ave) 1만3900번지 인근에서 지난해 7월 발생했다. 피해자는 6세에 불과했다. 용의자는 길을 물어보는 척하며 피해자를 유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거주지역에서 범행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신고 전화: 밴쿠버시경(VPD) 778-331-4100 크라임스탑퍼 1-800-222-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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