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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반기 BC주 숙박업 힘들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2-23 00:00

BC주 숙박업계가 올해 7월까지 경제불황이 시작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C통계청은 숙박업계가 2009년 한 해동안 만족하지 못할만한 성적을 거뒀으며, 보고서 분석에 사용된 전반기(1월~7월)까지의 숙박업 총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13.7%가 적었다고 밝혔다.

메트로 밴쿠버가 있는 BC주 서남쪽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성수기 특수를 누려야했던 7월에도 서남쪽 지역은 2008년 동기보다 매출이 15.9% 떨어졌다. 관광 수입이 많은 밴쿠버 섬(-11.1%)과 톰슨 오카나간(-9.9%)에서도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큰 원인은 캐나다에서 1박 이상 머문 미국 관광객 수가 지난해 199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국경을 넘는 미국인이 적었던 것에서 찾을 수 있다.

BC주 숙박업계의 객실 점유율은 지난해 3월부터 떨어졌지만, 본격적으로 평균 객실료를 낮출만큼 위기가 시작된 것은 세계적인 경제불황이 시작되고 얼마 안된 2008년 12월부터다.

BC통계청은 최근 세계 경제가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고 올림픽 특수가 시작되면서 2009년 후반기에는 숙박업 경기가 크게 신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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