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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간의 크리스마스 무료 행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2-15 00:00

다운타운의 호위 가(Howe St.)와 랍슨 가(Robson St.)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랍슨 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진다. 메리 맥닐(McNeil) BC주 올림픽 정무장관은 “크리스마스를 12일 앞두고, 모두 함께 모여 즐길 시즌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UBC 다운타운 캠퍼스가 있는 랍슨 스퀘어는 지난 11월 말에 제너럴 일렉트로닉(GE)사와 BC주가 협력하여 스케이트장을 복원한 이래, 매일 20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새로운 다운타운의 명소로 떠올랐다. 저녁마다 벌어지는 콘서트 음악소리는 랍슨 스퀘어 주변 일대를 흥겹게 만든다. BC주정부는 랍슨 스퀘어의 변신으로 동계올림픽 홍보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

12일간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후에는 ‘산타클로스와의 만남’과 ‘트리 장식품 만들기’ 등 순서가 있다. 콘서트로는 16일 ‘산타의 금관악기’ 순서에 이어 19일(오후 5-9시) 블루스 가수인 짐 바이런(Byrnes)의 공연이, 22일 정오부터는 가스펠 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1월부터 올림픽 기간에도 여러 콘서트가 열린다. 2일(오후 5시-9시) 예일타운 거리의 악사팀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랍슨 스퀘어 행사는 웹사이트(www.actnowbc.ca/events)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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