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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외국자격인증 체계 동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2-01 00:00

BC주정부는 30일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캐나다 전국 외국자격인증(FQR) 체계에 동참해 이민자들이 근로시장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모이라 스틸웰(Stilwell) BC주 고등교육 및 근로시장 개발부 장관은 “이민자 4만 명 이상이 매년 BC주에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높은 교육수준과 경력을 갖춘 이들은 BC주 경제의 안정과 장기적 성장에 근본적인 요소다”라며 “BC주정부는 새 FQR체계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관련 절차를 효율적으로 단순화하며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BC주정부는 FQR체계 마련에 BC주내 직능단체가 참여하면 부수적으로 전국적인 직능 인정 기준이 마련될 수 있다며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BC주 정부는 올 회계연도에 470만달러를 FQR체계 마련에 투자했다. 또 1200만달러를 들여 이민인력에게 유료로 자격인증이나 교육 과정과 취업을 도와주는 스킬스 커넥트(Skills Connect)에 투자해 이민자 5500명을 고용주와 연결했다고 밝혔다.

30일 발표된 캐나다 전국 외국자격인증 체계의 영어명칭은 “Pan-Canadian Framework for the Assessment and Recognition of Foreign Qualifications”이다. 정부 관계자는 발표현장에서 이를 줄여 외국자격인증(FQR) 또는 팬캐네디언 프레임워크로 부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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