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푸껫 메리어트 리조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만큼 즐겁고 맘 편한 시간이 또 있을까.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동안 가족 간의 정은 더 돈독해진다. 가족여행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여행일정. 모든 관광지를 다 둘러보고 오는 것도 좋지만 리조트에서 여유 있게 머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다만의 진주 푸껫’에는 가족여행객이 머물만한 리조트가 많이 있다. 이 중 까말라비치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푸껫 엣 까말라 비치’ 리조트, 수린비치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푸껫 엣 수린 비치’ 리조트, 빠똥비치에 위치해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푸껫 엣 빠똥 비치’ 리조트는 머무는 것만으로도 가족 간에 정이 더욱 도타워지는 ‘착한’ 리조트다.

한적한 곳에서의 가족여행 ‘Courtyard Phuket at Kamala Beach’ 리조트

조용하게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푸껫 엣 까말란 비치’를 이용하자. 메리어트 까말라 리조트는 자동차를 이용해 푸껫공항에서 45분, 푸껫타운에서 30분, 빠똥거리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거리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오히려 사람의 발길이 적어 한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리조트가 가족여행객이 이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이유는 리조트 내에 키즈월드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키즈월드는 과학실험실과 의상실, 플레이스테이션룸, 예술과 공예 스튜디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키즈월드에 비치돼 있는 가구와 시설들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어 있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룸은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푹신푹신한 의자에 앉아 온 가족이 함께 게임대결을 펼쳐도 좋다.

의상실에는 드레스와 턱시도 등 의상과 액세서리가 다양해 아이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까말라비치로 나가보자. 푸껫 내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아 푸껫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불리는 까말라비치에서는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전문 GRO가 상주해 마음까지 편한 ‘Courtyard Phuket at Surin Beach’ 리조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푸껫 엣 수린 비치’는 지난해 6월 메리어트호텔이 수린 비치에 새롭게 오픈한 리조트다.

리조트 입구에는 야자수가 하늘로 쭉 뻗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메리어트 수린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리조트 한 동을 키즈월드로 꾸밀 만큼 가족단위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노력이 엿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키즈월드에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전문 강사 GRO(Guest Relation Officer·호텔 VIP 담당직원)가 있어 아이들과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도 전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리조트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월드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전통 마사지, 스파, 발마사지 를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숍이 있어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다.

푸껫의 빠똥거리까지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나가면 된다. 메리어트 수린 리조트에서 차로 25분 정도 이동하면 시끌벅적함이 매력적인 빠똥거리에 당도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느릿한 걸음으로 화려한 불빛의 간판을 구경하는 것도 좋고, 노천바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마셔도 좋다.

시내와 가까워 지루할 틈 없는 ‘Courtyard Phuket at Patong Beach’ 리조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푸껫 엣 빠똥 비치’는 꾸미지 않은 은은의 리조트다. 하얗게 칠해진 리조트 외벽을 따라 로비 안으로 들어가면 브라운 색상의 나무 바닥과 모던한 실내 장식이 부드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고객을 맞이한다. 이 리조트 또한 어린이를 위한 키즈월드가 구비돼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메리어트 빠똥 리조트에서 느린 걸음으로 10분만 걸으면 빠똥거리와 빠똥비치에 닿을 수 있다. 때문에 이 리조트는 정적인 활동보다는 역동적인 체험을 즐기는 가족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어떻게 갈까?

푸껫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더투어스(www.thetours.co.kr)를 이용해보자. 메리어트호텔을 이용하는 더투어스의 푸껫 자유여행 상품은 64만9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777-0718)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www.tourmedia.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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