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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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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10-16 00:00

BC주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 발생


26세 젊은 여성으로 밝혀져



BC주에서 8번째 신종 플루 희생자가 발생했다. BC질병통제국(BCCDC)의 로이 와디아(Wadia) 미디어 담당자는 16일 통화에서 “지난 11일, BC주의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가 있었으며 프레이저 지역 주민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담당자는 통제국 측이 피해자에 대한 자세한 인적사항을 밝힐 수 없으며 희생자가 입원했었던 프레이저 보건청을 통해 알아볼 것을 권유했지만 기사마감 시간까지 보건청과 전화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희생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BC뉴스의 16일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CBC뉴스는 희생자가 미션에 거주했던 26세 애쉴리 밀러(Miller)씨로 애보츠포드 지역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에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CBC는 또 밀러씨가 1살 된 딸이 있는 엄마였다고 밝혔다. 그녀의 친구들은 CBC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가) 병에 걸리기 1주일 전까지 아주 건강했었다고 밝히며 죽음이 너무 갑작스럽고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놀라워했다.
 
BC주는 이로써 신종플루 희생자 총 8명, 병원입원자가 78명으로 집계됐다. 신종플루 피해자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레오나 애그루카크(Aglukkaq) 연방 보건부 장관은 16일 밴쿠버 BCCDC 방문을 마치고 “신종플루 백신이 예정보다 빨리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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