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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관객 14만9135명 모은 VIFF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26 00:00

지난 16일 막을 내린 2009년 제28회 밴쿠버 국제 영화제(VIFF)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페스티벌 총 감독인 알렌 프레니(Franey)는 “2009년은 VIFF 역사상 전례없던 여러 도전 과제들을 잘 이겨낸 해라고 할 수 있다”며 “예산 삭감과 전반적인 경제불황 때문에 영화제 준비가 힘들었지만 개막 며칠 전에 연방정부 문화행사 보조 프로그램(Marquee Tourism Events Program)의 일환이었던 46만달러의 경제적 지원과 우수한 영화들로 가장 성공적인 VIFF행사 중 하나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VIFF는 14만 9135명의 관객을 모았고 배우, 감독, 제작자 등 650명의 초대손님을 맞았다. 232편의 장편과 26편의 중편, 그리고 120편의 단편영화가 총 659차례 상영되었다. 영화제 참가국은 75개국이었다.

아시아 지역의 신예감독에게 주어지는 용호상은 장근재 감독의 ‘회오리바람(영문: Eighteen)’이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용호상에서 한국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과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1997)’ 이후로 세번째였다. 장 감독에게는 상금 1만달러가 수여됐다. 

내년 VIFF는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린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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