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할로윈이라면 역시 귀신의 집이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16 00:00

무료로 체험하는 던바 귀신의 집

할로윈이 2주여 남았다. 올 가을에 좀비와 고블린, 유령이 살고있는 오래되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집에서 담력을 시험할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단 기회는 15일부터 31일까지만 주어진다. 

던바 귀신의 집(6478 Dunbar St., Vancouver: 48가와 49가 사이에 위치)은 이미 할로윈 기간에 꼭 들려야 할 유명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이 집에 사는 두 가족은 5년 전부터 할로윈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친지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매년 할로윈 분위기로 집을 꾸미고 일반에 개방해왔다. 준비기간만도 3달 가량이 걸릴 정도로 공을 들이기 때문에 방문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아 매년 수천여명에 달하는 손님들을 맞이한다고 한다. 

입장료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뜻에 따라 기부금을 받는다. 지난해에 모은 3만 달러의 기부금은 BC소방관 펀드와 밴쿠버 경찰 노조 재단 등에 전액 기부됐다. 개장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이다. 

귀신의 집 측은 어린아이나 노약자와 동행한다면 비교적 공포가 덜한 6시 30분 이전에 방문할 것을 권했다. 6시 30분 이후에는 귀신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등장하여 놀라움과 공포를 더하기 때문이다. 

23일 이후에 귀신의 집은 특히 인기를 더하는데 주말에는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또 일반주택가 지역이어서 시끄러운 소음을 내지 말아야 하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집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야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신종플루 예방접종 어떻게?BC주에서 신종플루(H1N1)예방접종이 고위험군(High Risk Group)을 대상으로 시행된 가운데, 11월 말에는 일반인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BC주 거주자 중 우선 접종대상은 ▲6개월~5세 사이 아동 ▲6개월 이하 자녀 또는 면역성이 약한 이와...
정부 홍보에 열 올려
개리 런(Lunn) 캐나다 스포츠부 정무장관과 매리 맥닐(McNeil) BC주 올림픽 정무장관은 5일 올림픽의 사회-경제적...
알파 세컨더리 대피 소동
버나비 시내 학교 근처에서 군용 폭발물이 발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역관할 연방경찰(RCMP)은 4일 알파(Alpha) 고등학교에서 박격포탄 2점을 발견했다는 소방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일대를 봉쇄했다. 경찰은 윌링던 에비뉴(Willingdon Ave)부터 감마...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 경찰관이 지난 4일 칠리왁 법원에서 폭행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2007년 7월 램버트 경관은 써리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침입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6명의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된 가운데 램버트경관은 수갑을 채운 용의자를...
7일부터 올림픽 경기•행사 입장권 10만장 판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경기 입장권이 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이번 3차 구매시기에서는 앞서 2차례에 걸쳐 팔리지 않은 10여만 장의 잔여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살 수 있다.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면 4차이자 마지막 구매시기는 올림픽...
써리 ‘스시천국’ 정재창 사장
“목동에서 ‘먹.장.소.사’ 라는 참나무 석쇠 불고기집을 했었어요. 사자성어냐구요? ‘먹는 장사가 소원인 사람들’의 준말이었어요. 하하!”정재창 사장이 호탕하게 웃었다...
아시안 문화의 다양성 보여줄 영화 42편 상영
제13회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Vancouver Asian Film Festival: VAFF)가 5일 개막했다. 8일까지 계속되는 VAFF는 42편의 영화를 통해...
입장권 점검 중 2009.11.05 (목)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지막 3차 입장권 판매를 앞두고 밴쿠버 올림픽 위원회(VANOC) 관계자들이 입장권을 확인하고 있다. 캐나다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3차 입장권 판매는 오는 7일 시작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제공=VANOC
알뜰여성이 되는 지름길
알뜰한 밴쿠버 여성이라면 보물같은 쇼핑장소 몇 곳 정도는 이미 발견해 놨을 터. 아무리 생각해봐도 ‘10달러의 행복’을 누릴만한 곳을 단 한군데도 꼽을 수 없다면 이번 특집 기사를 눈여겨
신종플루 전국적으로 기승 전국 사망자 수는 100명 훌쩍 넘어무허가 가짜 치료약 등장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종플루가 전국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BC주에서는 지난 1주일 사이에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더 늘었다. 이로서 올해 4월 이후, 신종플루로...
'우울증'은 한마디로? … [마음의 감기]다!
캐나다인 남성 11%, 여성 16%가 평생 한번쯤은 앓는 병. 인간관계를 외롭게 만들고, 어디서도 행복을 느낄 수 없으며, 일이나 학업 능률도 현저히...
BC주정부, AAA등급 자랑
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는 BC주정부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해 발표했다. BC주정부 콜린 핸슨(Hansen) 재무부장관은 4일...
서플러스 피해자 韓검찰에 탄원
서플러스 퓨처스와 관련해 채권단 구성을 준비 중인 한인 피해자 29명이 김성완씨를 조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강경래 검사에...
고위험군 예방접종 진행 중
BC주에서 신종플루(H1N1)예방접종이 고위험군(High Risk Group)을 대상으로 시행된 가운데, 11월 말에는 일반인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심장부 하버센터에 위치한 알뷰터스 칼리지(Arbutus College)는 2002년에설립된 “비즈니스 전문학교”다. 설립자인 진드라 레파(Jindra Repa) 원장은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 (Vancouver Community College)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BC주 신종플루 예방접종 어떻게 받나 고위험군 예방접종 진행 중 BC주에서 신종플루(H1N1)예방접종이 고위험군(High Risk Group)을 대상으로 시행된 가운데, 11월 말에는 일반인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BC주 거주자 중 우선 접종대상은 ▲6개월~5세 사이 아동 ▲6개월...
매년 이맘때마다 BC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다음해 가을부터 다니게 될 대학 입학 준비 때문에 많은 고민을 갖고 있을 것이다...
전통 도자기부터 생활도예품까지…Kim’s Pottery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도자기’ 하면 ‘고려청자’, ‘분청사기’, ‘이조백자’ 같은 예술작품이거나 아주 귀한 물건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예부터 도자기는 서민들과 함께 하며 예술작품이라기 보다는 친근한 생활용기로 익숙했다. 여름철 주막에서...
연방 보궐선거 막바지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포트무디) 보궐선거가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보궐투표 사전 투표는 3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학생들의 마음은 긴장감과 불안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입시준비로 함께 마음을 조이고 함께 고생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 역시 입시경쟁 속에 시달리는 자녀들을 생각하며 차라리 외국유학을 보냈다면 이리 고생은 하지 않을 텐데...
 1281  1282  1283  1284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