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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교수님, 과제가 너무 많아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15 00:00

공과대학 학생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밤샘 공부

공과대학 건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은 실험실에서 삼삼오오 모여 과제를 같이 푸는 모습이다. 과제를 하는 데에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까지 고생하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컴퓨터 책상 앞에 붙어 앉아 날새기 일쑤이고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다가 배가 고프면 피자도 자주 시켜먹는다. 친구간의 우정도 돈독히 쌓이고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토의하다 보면 날이 저물어서 버스가 끊겨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음 날 수업을 바로 들어간다.

이처럼 힘든 대학생활이지만 공과학생들 만의 행복은 실험 결과에서 온다. UBC 수업 중 로봇을 센서로 움직여 단시간 내에  완주를 하여 순위를 정하는가 하며 로봇 축구를 제작해 각자 개발한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각 대학별 축구 대항전을 벌이는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제와 시험이 많아 과외활동을 못하는 제약이 따르지만 실험 결과에서 행복감을 얻는 공과대학 학생들이야 말로 값지고 보람찬 대학생활을 누린다.

정영한 학생기자 (경제학 4학년) peteryh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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